돌려막기 장관 후보 유감
[4개 부처 장관 인선]의원 전진 배치 ‘민주당 정부’로
행정자치부 장관-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59)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의원(55)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의원(63)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의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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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한 장관 후보들
전부 국회의원들로 채운 걸 보고, 바로 생각한 게
아...젠장 그렇게 인재풀이 없냐!
아니면 검증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없었나.
하기사 초반부터 총리 포함 전원이 뭔가 자잘하게 다 걸렸으니
장관 후보군들은 더 심하게 걸릴 사람들이었겠지;;;
김부겸 정도야 지역안배 의미로 넣는다 쳐도
금뱃지를 그렇게 많이 넣는 건 안타깝다.
도저히 인사청문회 통과 못 시키니
전부 새누리 국회의원들로 돌려막기 했던 박그네가 생각나서 슬프다.
(국회의원은 어느 정도 검증도 되었고
가재는 게편이라서 야당에서도 빡세게 안 함)
물론 이번 정부 추천 인사들이
최순실 정부처럼 엄선된 쓰레기들이 아닌 건 아는데... 아는데...
점점 문재인 정부가 하는 변명이나 행동이 MB나 박그네 닮아가지 않나?
유능하니까 비리 있어도 뽑았다<--MB정권 입버릇.
국회의원으로 돌려막기<-박그네 스타일
대통령이 언론브리핑 안 하고 국무회의에서 입장표명<-박그네 스타일
그렇게 깨끗한 사람 없으면 애초에 5대 검증기준 꺼내질 말든가.
도저히 안 되겠으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양해를 구하든가.
위장전입을 감점으로 해서 총점 몇까지로 기준을 바꾼다고 하든가.
아님 첫번째 총리까지만 봐달라고 하든가.
구차하게 국무회의 때 입장표명하는 건 누구한테 배웠냐?
소통하는 대통령이라더니 며칠 지났다고 이러냐.
개혁의지 여전하고 검증 기준 후퇴 안 시킨다는 것은 무슨 뜻임??
다 탈락시키겠다는 것임? 문대통령 말이 앞뒤가 안 맞아!
자꾸 이러면 국민들 생각에
결국 정도의 차이지 민주당이나 자유당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 걸?
적어도 언론은 그렇게 홍보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