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Essential PH-1 스마트폰 깨먹은 이야기

Antikim 2018. 2. 3. 09:15

스마트폰(PH-1)을 떨어트렸는데 스크린이 문턱에 찍혀서 깨졌다..ㅠㅠ

우와아아앙 ㅠㅠ 산지 반 년밖에 안 지난 걸...ㅠㅠ




본체가 티타늄이면 뭐해 화면은 약한데.

고릴라글래스5도 어차피 유리일 뿐...ㅠㅠ


스마트폰을 난생 처음으로 깨먹었는데
하필 수리도 안 돼(털썩



무조건 교환인데 
문의해보니까 199달러에 교환해준다고 했다가 


엣센셜 담당자가 묻는다.

미국에 친구나 친척 없냐고.


미국주소(배송대행주소NO) 없으면 교환도 안 된다고.




이런fu&g*!sf$%gxgy!! 배송대행 안 되면 애초에 왜 팔았냐!



>그래서 교체모델 검토



-픽셀2
우질나게 비싸고 베젤 크고 촌스럽고 
믿고 거르는 HTC제조.

-픽셀2XL
우질나게 비싸고 결함품. LG디스플레이의 망작.

-LG G6
PH-1이랑 같은 가격인데 성능이 더 딸림.
HDR있는 건 장점이지만...
하단의 LG로고가 촌스러움.
방수/내열 등은 훌륭하나 화면은 고릴라글래스3




>결론

PH-1 을 또 샀음.........

다행히(?)처음 살 때보다 200불 내린 것과 

360카메라 악세서리를 갖고 있는 게 큰 이유였다. 

애초에 카메라를 안 샀어야 했는데...ㅠㅠ

그것만 아니었음 그냥 G6로 다운그레이드하고 말지.

아니다. 역시 눈이 높아져서 베젤 크고 못생긴 폰을 못 쓰는 것 같다. 

G6에  로고만 뒤에 박았어도;;;


엣센셜이 뭐가 이쁘다고 이런 신자같은 짓을 할까.


나에게 선택지를 주지 않은 구글과 LG가 밉다.


아참, 리뷰는 쓴 적이 없지만

폰 자체는 만족스럽다.

미끄러워서 잘 떨어지는 게 단점...


그래서 이렇게 깨먹었지!! 


>교훈

케이스&액보를 씁시다.

(마이너모델인지라 원래 케이스나 엑보가 전혀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있더라...미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