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고의침몰이며 구원파의 음모라고 우겼던
박그네 지지자들이나


코로나 퍼진 건 신천지의 음모이며
새누리와 연관되어 있다고 우기는 문빠들이나

 

도대체 다른 게 뭘까?

 

대한민국 궁민들은 과거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고
오늘도 선동질에 놀아날 뿐이다.

 

22세기가 되어도 똑같겠지.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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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질로 흥한 자 선동질로 망한다.

 

문빠 댓글부대는 물론 민주당 공식 SNS들까지 나서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윤춘장'으로 비하하고 다니더니
이제는 문통이 '짜파구리' '문파구리' '짜파문' 등으로 불리고 있다.

 

검찰에 대한 짜장면 비하는

전혀 욕을 먹을 일도 아닌데 억지로 선동한 것에 불과했지만
문통에 대한 짜파구리 비하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에게 숟가락 좀 얹겠다고 벌였던 이벤트라 
욕을 먹을 이유도 충분했다. 심지어 본인도 짜파구리를 먹었으니 
별명으로서 적합성도 윤석열의 비칭보다 훨씬 높다.

 

코로나19 터지기 전에는 문빠들이 툭하면 
'총선은 한국 vs일본! 토착왜구 자한당 추방!'이라고 선동질하고 다니더니

이제

'총선은 한국 vs 중국! 민주당만 빼고 찍자' 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정부를 비판하면 일본과 아무 상관 없는 일에도 
무조건 '토착왜구'라고 낙인 찍으며 입을 틀어막던 자들이
이제는 중국 눈치만 보는 매국노 소리를 듣고 있다.
중국과 실제로 관련이 있고 눈치 보는 것도 맞으니
토착왜구보다 훨씬 근거가 있는 비난이다.

선동질로 흥한 자가 선동질로 망하고 있다.

참으로 꼴 좋다.

 

 

물론 문빠들은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낙인찍기를 개발했으니까.

이미 각종 포털에 문빠들이 설치고 다니며

코로나19 문제로 정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신천지 신도'라고 낙인을 찍고 있다.

 

남을 막무가내로 비하하고 공격하는 건 즐겁지?

하지만 안심하지 말라.

그에 대응되는 혐오표현도 금방 나올 것이다.

 

선동질로 흥한 자는 선동질로 망한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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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91538001&code=910203&fbclid=IwAR2apGmnuf1mkmREMhE3199UGE3GxyxpLhfBSp53dM5k5-eV8BZkA-ftlx8

 

문 대통령, ‘거지같다’ 말했다가 신상털린 반찬가게 상인 소식에 “안타깝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충남 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 방문 때 반찬가게 상인이 ‘경기가 거지같다’고 말했다...

news.khan.co.kr

 

마음에 안 드는 가게 앞에서 영업방해중인 나치당원들

 

 

한 시장 상인이 "요즘 경기가 어떤가"라는 대통령의 질문에

"거지같다"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문빠들에게 찍혀서 개인정보를 유출당하고 문자폭탄과 욕설 전화를 받는 테러를 당하고 있다.

이게 정말로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심스럽지만 현실이다. 

혹시 지금 민주당 정권은 독일 나치정권을 모델로 하고 있는 건가? 

 

다음날 청와대 대변인이 나와서 그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상인의 말은 악의가 없었다고 해설해주더니 (아무도 오해 안 할 수준인데 굳이 해설...) 
대통령은 그냥 안타까울 뿐이고, 문빠들에게 자제 요청한 건 아니랜다.


무슨 뜻인가? 그만두라는 게 아니면 계속 하라고? 잘 했다는 거야 뭐야?
[안타까움]이라는 건 도대체 무엇에 대해서 안타까운 건가?


이것 또한 민주주의의 양념인데
테러 당한 상인이 웃어 넘기지 못해서 유감이라는 건가?

이 상황에 대통령이 하는 소리가 그냥 "안타깝다"라니.

나치당원처럼 과격한 행동을 하고 있는 문빠들에게

"그러지 마시라" 한 마디 하지 않다니.

 

민주당 후보경선 과정에서도 문빠들은 경쟁상대 정치인들에게 문자폭탄 테러를 가했다.

그때도 문재인 후보는 빙글빙글 웃으며 "그것도 민주주의의 양념"이라고 말했었다.

그래,  적어도 그들은 정치인들이었지. 프로들이니 그것도 감내할 줄 알아야 할 지도 모른다.

피해자가 감내하는 것과 가해측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고 두둔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지만,

적어도 안희정과 이재명은 그런 공격도 견딜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평범한 시장 상인은 그런 테러를 견딜 수도 없고 견뎌서도 안 된다.

 

일반국민이 대통령에게 대답할 때 단어 선택 한 번 잘못했다고

이렇게 지지자들에게 테러를 당한다면, 그리고 대통령이 그것을 은근히 두둔한다면,

이게 파시즘 국가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번 시장상인 테러와 청와대의 반응은 

문통이 얼마나 음침한지 절감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이런 비겁한 발언은 혐한 행위를 두둔해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일본 극우 정치인들을 연상시킨다.

 

한국인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했다가
일본 극우 청년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일본 극우 정치인이 정확히 똑같은 대화를 할 것 같지 않나.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럼 극우 청년들이 잘못했다는 건가요?"
"아뇨. 저는 그저 안타까움을 표명했을 뿐입니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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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에 대한 반발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납니다.



>2013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터지자




"댓글 때문에 박근혜 뽑은 사람이 어디 있냐!!!?" by 박사모





>2018년 드루킹-김경수 댓글조작 사건 터지자 



 "드루킹에 속아 문재인 찍은 사람 있나?" by 문빠(프레시안 임경구 기자)



프레시안에서 한 번 '국정원 댓글조작'으로 검색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기사가 있는지 놀라실 겁니다.
당시에는 그렇게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을 열심히 보도하며 법석을 떨더니 
김경수가 걸리니까 갑자기 태세전환!!!!
이제는 "어차피 선거 결과를 바꾸는 일도 아니고~ 별 거 아닌 일인데~
국정원 같은 국가기관을 동원해서 문제일 뿐이야~"라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네요.

선거결과를 바꿨는지 못 바꿨는지는 죄의 성립과 무관합니다.
어차피 같은 상황을 재현해서 과학적인 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증명도 할 수 없구요.

사람을 때린 것은 죄입니다.
맞은 사람이 튼튼해서 별로 안 다쳤으니 무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죽을 사람이니 한 대 더 맞아봤자 아무 차이도 없다. 무죄! 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피해자가 많이 다쳤든 적게 다쳤든, 폭행죄는 폭행죄입니다.
박근혜를 위한 댓글조작도 범죄고, 문재인을 위한 댓글조작도 범죄 행위입니다.


이런 어설픈 물타기가 프레시안 정도 되는 언론에 실렸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명색이 기자라는 분이 어떻게 이렇게 어리석은 글을 쓸 수 있죠?
소설가를 기자로 쓰는 언론은 조선일보뿐인 줄 알았어요. 
문빠들의 댓글로 나오던 자가당착 뻘소리를 기사로 쓰셨으니 
진정한 문슬람이라고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문빠들의 자가당착적인 논리는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가 사드를 배치하면 굴욕외교가 되고, 
문재인이 사드를 배치하면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됩니다.
(성주 주민들에게 문재인 안 찍었다고 구박하는 것도 덤이지요.
 아니, 문통은 자신을 안 찍었으니 벌 주려고 성주에 사드 배치했나요???)

이명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하면 토건비리일 뿐이지만
문재인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하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결단이 됩니다.

이명박이 시장 가서 어묵 사먹으면 쇼일 뿐이고
문재인이 도시락을 배달하면 감동적인 미담입니다.

이명박근혜가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고 다니면 친재벌 반서민정권이고
문재인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고 다니면 경제 살리기 행보지요.

그들은 언제나 논리적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그냥 특정인에 대한 신앙적 일관성만이 있을 뿐이죠.

마치 박사모처럼 말입니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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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기독교 근본주의자’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 박성진 교수가

창조론을 지지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단순히 본인의 종교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진화론을 부정하는 교육을 실시하려고 노력하는 

[창조과학회]에 소속되어 있었네요;;;


본인은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는 치사한 모습은 덤이구요.



황우석 사태의 주범박기영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하려 했던 것도 모자라


이런 난감한 사람을 중소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올린 문재인 정부에도 실망이지만


이런 어이없는 인사마저 '기레기들의 트집잡기'라며 벌컥 화를 내는 


문빠들의 무뇌적인 옹호도 참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치는 실드도 



그래도 박그네보다 낫잖아? 

반대하는 놈들은 개누리 지지자!



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그래도 북한보다 낫잖아? 

반대하는 놈들은 종북!




어어....?


박사모: 그래도 북한보다 낫잖아? 

문슬림: 그래도 박그네보다 낫잖아? 



아아아.... 이 놀라운 싱크로율... 아름답습니다...!




지난 9년간 봤던 광경을
단어만 바꿔서 또 보고 있으니...

너무 익숙해서... 


진한 그리움마저 밀려옵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와 문재인 근본주의자들, 


같은 근본주의자라서 통하는 것일까요? 



기독교 원리주의자까지 장관으로 들여놓자고 우기는 광기...


이쯤 되면 종교 아닙니까?  (저는 박사모도 종교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진같은 자마저 옹호하는 문재인 지지자는 


문빠가 아니라 문슬림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문슬림들은 그냥 어쩌다가 이쪽에 있을 뿐이지


박사모와 세상을 파악하는 수준은 전혀 차이가 없는;;


그런 아둔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령 문재인 대통령이 503호처럼 큰 죄를 저질러도


덮어놓고 잘못 없다고 우길 사람들이죠.

(물론 문대통령이 그럴 사람은 아니지만...)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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