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베스트댓글이 있어서 캡쳐.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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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고의침몰이며 구원파의 음모라고 우겼던
박그네 지지자들이나


코로나 퍼진 건 신천지의 음모이며
새누리와 연관되어 있다고 우기는 문빠들이나

 

도대체 다른 게 뭘까?

 

대한민국 궁민들은 과거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고
오늘도 선동질에 놀아날 뿐이다.

 

22세기가 되어도 똑같겠지.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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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281756001&code=910100

 

문 대통령 "중국인 입국금지, 우리가 금지대상국 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일각에서 나오는 중국인 전면 입...

news.khan.co.kr

 

 

초기) 외양간이 부서져서 소들이 도망친다고 걱정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부서진 외양간은 고치지 않겠다.


현재) 이미 소를 다 잃었으니 부서진 외양간은 고칠 이유가 없다. 절대 안 고친다. 아 글쎄 안 고친다니까!

 

 

문대통령은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서 오기를 부리는 건가? 

 

아니면 중국에 무슨 약점이라도 잡힌 건가?

 

요즘 퍼지고 있는 '차이나 게이트'의 흉흉한 소문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 걱정이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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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226

 

 

당정청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출입 막는건 아냐” - 시사저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 둔화...

www.sisajournal.com

오늘 오전 당정청 협의가 끝난 후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대구 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다.

그리고 민심은 바로 폭발했다.

 

민주당은 다급히 "봉쇄는 그런 뜻이 아니고~ 바이러스를 차단하겠다는 뜻."이라며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으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단순히 바이러스를 차단하겠다는 의미였다면

'최대한 봉쇄'라는 표현이 왜 나왔겠는가?

 

'봉쇄'가 그렇게 어렵고 낯선 단어도 아니거늘,

정부 여당은 어떻게 단어 뜻도 몰랐단 말인가?

이렇게 쉬운 단어는

문통이 즐겨쓰는 '금도'처럼 뜻을 착각하고 쓰기도 쉽지 않다. 

 

더구나 봉쇄라는 표현은 요즘 많이 듣던 말이다.

'우한 봉쇄'라는 4글자로.

대구와 경북의 최대한 봉쇄라는 표현을 쓰면서

중국의 '우한시 봉쇄'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중국이 중국 전체를 보호하겠다고

우한지역을 봉쇄하고 우한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지 주민들은 의료시설 부족과 생필품 부족으로 굉장한 고통을 당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망자도 우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소수의 희생을 통해 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을 얻겠다는 

공리주의적 입장으로만 보면 나름 합리적(?)인 조치일지 모르나

이런 과감하고 잔인한 방침은 중국이 전체주의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은 사회주의국가도 아니고, 일본처럼 국민들이 얌전한 나라도 아닌데

어떻게 특정 지역을 아예 봉쇄할 생각을 했을까? 

현 정권이 국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도 화가 나고 

그 개돼지들이 어떤 성격인지 전혀 모르는 것도 매우 한심하다.

한 마디로 이 정부는

국민을 우습게 볼 정도로 오만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다.

 

아울러, 이것도 어쩌면 지역차별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저버릴 수 없다.

상주- 사드 기습배치

아산- 우한 교민 격리 배치 (원래 천안이었는데 갑자기 변경)

대구 경북- 최대한 봉쇄 검토 (말 바꿈)

 

지금까지의 사례로 봐서 

문통은 자신을 안 뽑아준 지역에게 아주 가혹하다는 가설을 갖고 있는데

언제나 핑계 없는 무덤은 없기 때문에

진짜로 가혹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좀 어렵겠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최대한 봉쇄'의 의미에 대해 열심히 차단하겠다는 뜻이라며 

국어사전에도 없는 이상한 해설을 늘어놓았는데

아마도 그는 국어 해설자로 채용된 듯 하다.

 

얼마전 문빠들에게 테러를 당한 상인의 '거지같다' 발언에 대해서도

단지 경기가 나쁘다는 뜻이라는 건 온 국민들이 다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변인이 굳이 해설을 해주기도 했다.


이럴 거면 왜 언론인을 대변인으로 채용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사전에도 없는 뜻을 창조하며 국어를 파괴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사이비 국어학자를 채용하지 그랬나.

문통이 사랑하는 단어 '금도'도 자신들만의 정의로 해설해주었으면 한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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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예언을 하면 결과가 나쁘다...

1. 방역은 잘 했음.


정부의 초기 방역은 잘 한 편이라고 생각함.
방역이 뚫린 지금도 방역 활동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나라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어차피 한계가 있다.
수구꼴통 과격파들은 1차 방어막이 뚫렸으니

나라는 망했고 정부는 끝장이고 세월호 사건과 똑같으며

문통은 탄핵감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그건 옳지도 않고 먹히지도 않는다.

 

문제는 한국은 방역 다음 방어막이 약하다는 것.
(그래서 방역에 목숨 건 것일 수도 있음)
사실 방역은 시간 끌기일 뿐이고
결국은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런데 한국은 1차 방어선에 목숨을 걸었을 뿐
시간을 벌어 2차 방어막을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의료 시스템은 (트라우마였던) 메르스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대형병원에서 퍼지는 건 잘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종플루 계열엔 약하다. 작은 병원들은 완전 속수무책.

 

2. 대통령의 경솔함

 

방역은 잘 한 것 같은데... 질본에서 방역하며 고생한 걸 대통령이 다 까먹었다.
경기가 나빠서 선거에 불리할 것이 그렇게 신경 쓰였는지

잠시 잠잠한 틈에 곧바로 "코로나는 머지않아 종식된다"고 주장하질 않나

언론이 공포 조장해서 경기가 나쁘다고 남탓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경솔한 소리를 했다.

이웃나라에서 아직 한참 퍼지고 있는데 왜 그렇게 못 참아;;;


어떻게 국가원수가 저렇게 근시안적일 수 있을까. 정말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 집착이 너무 강하면 눈이 어두워지는 법.

문통은 선거에 너무 목을 맨다.

 

그리고 분위기 이렇게 안 좋은데
기생충 감독/배우들에게 숟가락 꼭 얹어야 했냐.
노통은 절대 안 하실 짓을 꼭 해요...

 

야당시절에는 그렇게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며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비난하더니

총리에게 발표 짬시키고 대책기구 맡긴 것도 꼴불견이었다.

내로남불 DNA 좀 작작 티를 내시고...

 

 

3. 혹시 2차 방어막 대책이 없나?


걱정되는 게, 총리와 대통령이 어제 오늘 발표한 내용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올린 것 빼곤 다 하나마나 한 뻔한 소리였다는 것이다.

 

아직도 코로나 지정병원도 없고
의원급에서 호흡기질환 진료금지 지시도 없고...
새로운 방침이 아무 것도 없다.

 

1차 방어막이 뚫린 거니까 2차 방어막을 만들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말이 전혀 없다.

 

확진자 나오면 여기저기 그냥 계속 폐쇄만 할 건가?
식당이나 쇼핑몰이면 몰라도 병원을 계속 폐쇄했다간

코로나 안 걸려도 죽는 환자가 속출하게 된다.

 

총리나 대통령이 기껏 한다는 소리가;;;
"코로나19는 사망률도 낮고 우리 의료체계는 강하다. 다 같이 이겨내자"

같은 정신론을 늘어놓고 있는데

혹시 대일본 제국군 사령부에서 오셨습니까?

 

앞으로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지자체장들이 정부 말 안 듣고 항명할 수도 있는데
(예> 대구 환자를 우리 xx시로 보내지 마!)

미리 불러서 논의하고 계획이나 대비를 해야지.
다들 불러서 언론앞에서 협조 선언하게 하던가.

 

 

4. 문빠 댓글부대 대책만 보인다. 

 

 

문빠 댓글부대들은 모든 것을 신천지 탓으로 돌리면
문통의 완전무결함은 증명된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그저 "정부는 완벽했다. 모든 것은 신천지 탓."같은 소리만

여기저기서 떠들고 있다. 덤으로 신천지의 새누리당 관련설까지.

 

앞으로 코로나19 문제 지적하면
신천지 신도로 몰아붙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제 토착왜구에 이어서 신천지 소리까지 듣게 생겼다.

 

댓글부대 동원해 여론 조작하며 최고존엄 보위에 신경 쓸 시간에 

코로나 지정병원 만들 생각을 해야지...

어쩜 이렇게 최순실 정권과 닮았냐. 

국정운영은 꽝인데 정치만 너무 잘 해서 소름 끼침.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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