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의원 수준에 맞는 질의응답을 제안한다

>이 국회의원은

"MS오피스를 왜 공개입찰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해 구입했냐"고 물었다(허핑턴포스트)

어제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서울 강남병)이
국감장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왜 공개입찰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해MS오피스를 구입하고
한컴과 계약해 한글을 샀냐?"

고 따졌습니다.

이 할망구 도대체 무슨 소리야...?

조 교육감이 독점기업이라 달리 방법이 없다고 설명해도
"묻는 말에만 대답해라!" 하며 막무가내로 호통을 칠 뿐이었죠.


컴퓨터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도 없는 이 의원은
질의가 끝난 후에도
“이 자리가 어느 자리인데 나와서 거짓말 증언을 하느냐"라며 씩씩거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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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건을 보고

이은재 의원에게 꼭 해보고 싶은 질문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보잘것 없는 개돼지의 일원에 불과한 제가

하늘같은 강남 국회의원을 뵐 날은 오지 않을테니;;;

제 질문을 가상대화로 엮어보며, 아쉬움을 달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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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 당신은 왜 지난 총선에서 '강남(병)'에서만 표를 받았나?]

이은재:  무슨 말인가? 내 지역구니 당연하다.

[국민의 대표라면 다른 지역에서도 골고루 표를 받아야 할 것 아닌가?

 어떻게 국회의원이 된 거지?

 강남병에서만 표를 받고 당선되다니 국민의 대표가 되기에 부적절하다.

 부정선거 아닌가?]

이은재:  말도 안 된다. 국회의원은 지역구 선거로 선출되는...

[뭐? 어디서 감히 말대꾸야? 묻는 말에만 대답해!]

이은재: 다른 지역에서 표를 받을 수 없다고!

[국민의 종복 주제에, 어디서 감히 국민들 앞에서 거짓말이야!!

 부정선거 의원 맞구만! 의원직 사퇴하쇼!!]

이은재 의원의 수준에 딱 맞는 이 질문,

언론계의 누군가가 좀 대신 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