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hEghnQ9-HNM

조국은 감옥으로 가는 직행열차에 탑승했다.

지지자들은 친문월드뽕에 취해서 조국을 감옥으로 가게 열심히 밀어주고 있고

조국 내시들은 조국이 파멸하면 조국수호코인 빨아먹겠다고 

침을 흘리며 기다리고 있다.

내시들은 조국이 부활하는 것보다 파멸하는 게 진정한 개꿀이지.

(세월호와 노무현을 팔아먹은 문재인 등, 원래 팔아먹어 출세하는 것이 그쪽 계열 필승 방정식)

이미 정경심 변호사비로 100억 땡겨먹겠다고 하는 놈들까지 있을 정도니까.

 

조국은 자기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흡족하겠지만

그들이 자신을 파멸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얘도 꽤 멍청해서.

 

오로지 진중권 교수만이 그에게 진실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조국 사건에 대해서 진실을 말했다가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나? 직장도 그만뒀을 정도니 말 다 했지.

 

그런데도 진중권은 조국같은 쓰레기 위선자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있다.

제발 지지자와 내시들에게 등 떠밀려 파멸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있다.

한국에는 조국 편이 넘치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조국을 걱정한 사람은 진중권뿐이었다!

 

아아 진짜 감동 먹었다.

어떻게 저런 놈에게도 연민을 가질 수 있을까.

나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진중권 교수님은 그저 까칠하고 시시비비만 따지고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는 고루한 선비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류애가 있고 자애로운 분이었다니....

참으로 존경스럽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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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수감 축하!

정치 2020. 12. 23. 23:44

www.yna.co.kr/view/AKR20201223123800004?fbclid=IwAR3FRLbVUFH6axRkTbEIX5bhHMEQmPwvGiM1O8l85zQk5M23VXcaeIdrTKQ

 

정경심 1심서 징역 4년…입시비리 유죄·횡령 무죄 | 연합뉴스

정경심 1심서 징역 4년…입시비리 유죄·횡령 무죄, 최재서기자, 금융.증권뉴스 (송고시간 2020-12-23 15:19)

www.yna.co.kr

정경심 1심 유죄 판결 축하!

 

참고로 정경심의 횡령죄는 무죄로 나왔다고

[사모펀드 범죄=무죄]라고 착각하는 대깨문들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투자로 인정이 되었기 때문에 (정경심 형량에는 좋더라도)

쪼구기의 차명투자 죄는 더 무거워진다는 거 ㅋㅋ

멍청한 조빠 대깨문들아 횡령 무죄라고 많이 기뻐하길.

 

 

 

정경심 수감을 축하해주기 위해

케이크 사서 럼주 마시며 혼자 파티했다.

 

요즘은 주인공 없는 곳에서 파티하는 게 유행이잖아? (혐오스러우니 윤미향 짤 생략)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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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현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면

 "그래도 문재인은 착하잖아?"라는 반론(?)을 듣는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문재인은 착한 이미지 하나로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임자가 워낙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대통령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 냉정함을 권위 넘치는 카리스마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문재인은 민주당 당대표 시절부터 전혀 지도자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이미지 덕분에 많은 가점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누군가 아직도 "문재인은 착하잖아?"

"그래도 문재인이 박근혜보단 착하지 않냐?"같은 주장을 한다면

이제는 굳이 반론을 해주고 싶다.

 

'착한 이미지'와 '실제로 착한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담배와 담배모양 초콜릿 만큼이나 다른 것이다.

 

우리 국민이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에 대해

적절한 지시나 대응은 커녕

NSC 회의 참석조차 안 하고, 공연이나 보러 나가는 국가지도자가 착하다고?

나는 차라리 유영철이나 조두순이 교화될 거라는 가능성을 더 믿겠다.

 

 

아버지를 잃은 어린이를 대하는 문재인의 자세

 

문재인이 순직 소방관의 유족 어린이들을 행사에 불러

활짝 웃으면서 어깨 툭 치면서 말 거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다.

 

저것은 절대, 절대로 최소한의 동정심이나 공감 능력을 보유한 인간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너무나 쇼킹한 행동이라 다른 가능성을 억지로 쥐어짜내고 싶어질 정도이다.

어쩌면 그는 자신이 어떤 행사에 참석했는지도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어떤 어린이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문빠 여러분들이 그의 선량함을 옹호하기 위해 치매설을 지지하기는 쉽지 않으리라.

 

물론 착한 이미지의 싸이코패스 미남을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은 존중한다.

그러니까 조구기도 좋아하겠지.

 

하지만 제발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말고, 말도 걸지 말아주길 바란다.

 

 

 

*사족

 유영철이나 조두순이 교화될 거라는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는 비유로 쓰기는 했지만,  확률과는 별개로 우리 모두가 범죄자의 교화 가능성을 믿고

 또한 교화시키려고 노력해야 이 사회가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곧 출소하는 범죄자를 추가로 처벌하자고 온 사회가 시끄럽게 떠드는 이 나라에서

 과연 범죄자들이 출소 후 제대로 취직을 하고 갱생을 할 수 있을까?

 오히려 따가운 눈총과 따돌림 끝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정 그렇게 범죄자에 대한 영원한 격리나 이중처벌을 원한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모든 흉악범죄자를 전부 사형시키자고 주장하라.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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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운영 꿀팁

정치 2020. 9. 2. 23:55

문재인 대통령이 알려주는 국가운영 꿀팁!

 

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걱정이세요?
그럼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공석으로 비워두세요!

전세값이 계속 올라서 걱정입니까?
그럼 통계 집계방식을 바꾸세요!

정권실세의 친구가 사모펀드 금융 범죄자라 걱정입니까?
그럼 금융수사본부를 해체하세요!

경찰을 이용해 선거부정을 저질렀던 게 들킬까 걱정되나요?
그럼 그 경찰청장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버리세요!

정권 실세들이 감옥에 갈 것 같아 걱정입니까?
그럼 담당 검사들을 전부 시골로 좌천시키세요!

외식쿠폰 여행쿠폰을 뿌렸더니 코로나가 대량확산되어 걱정입니까?
그럼 반정부 시위했던 노인들에게 다 떠넘기세요!

586실세 자식들이 멍청해서 의대를 못 가 안타깝나요? 
그럼 바보도 추천받아 갈 수 있는 의학대학원을 만드세요!


참 쉽죠?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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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신나간 문빠놈들은

사법을 지들 입맛대로 바꾸는 게 사법개혁이래.

 

추미애는 법무부장관이

문빠들 소원들어주는 자리인 줄 아나.

 

나는 당시부터 한명숙 재판은 문제가 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고

매우 억울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지. 절차대로 하라고.

재심을 받던가. (딱히 더 나온 게 없어서 요건도 안 됨)

 

더 어이없는 재판을 받고

장기수감중인 이석기는 왜 고려 대상도 아니냐?

왕따 빨갱이라서?

왜 너희 편만 챙기냐? 

한명숙이 친노가 아니었음 이딴 소리 하지도 않았지.

 

 

이 케이스는 사법농단 중급편의 첫번째 스텝 정도 된다.

이걸 시작으로 더 뻔뻔한 시도를 계속해서 남발할 것.

 

조국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받았다?

그럼  공수처가 받아서 재조사해서 4심을 하는 식으로 뒤집기 시도하는 거야.

 

이 더민주 쓰레기들이 여태까지 '인권' '피해자 보호' 운운하면서 바꿨던

피의사실 공표금지나 포토라인 없애기 등에 혜택받은 사람이 누구였게?

일반서민 흉악범들 전부 다 공개되었잖아?

여태까지 조국 패밀리밖에 없다고.

조국이 규정 바꿔서 지들 가족만 혜택받았다고;;;;; 장난하냐?

사람 가리면서 포용적인 게 법이냐?

 

'사법개혁' 기치를 내걸고 민주당이 바꾼 제도는

지금까지 매우 일관되게 그들 이너서클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쯤되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법개혁'이란?

문통 정권에게만 유리한 제도를 말한다.

문통 정권 입맛대로 재판결과 바꾸기를 말한다.

 

법치를 엿바꿔 먹었냐? 이 파시스트놈들아.

 

궁민들은 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코로나 방역 성공했고

이미지 좋다고 지지하고 앉았고...

마이너 팟캐스트 진행자들도 대부분 극문빠로 기울어버려서

정의연이라는 앵벌이 사기꾼까지 옹호하고 앉았고

답이 없는 세상이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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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당의 후보자가 막말을 하면, 그 당은 찍지 말아야 할까?

 

 

미통당 차명진 후보의 막말 파문으로 난리고

그것 때문에 미통당이 100석 확보조차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 참으로 인성이 X같은 후보가 아닐 수 없다.

만약 내가 사는 곳에 출마했다면 절대 뽑지 않을 것이다.

미통당의 제명조치도 너무 늦었다. 그것에는 동의.

 

 

그러나 의문.

 

그게 그렇게 언론을 도배하며 전체적인 선거 판세를 바꿀 만한 일인가?

그건 그 막말한 자가 낙선하고 끝날 일인데

이렇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뭔가?

 

19대 총선 때 언론을 도배한 김용민 막말과 마찬가지 아닌가?

김용민 막말은 그저 그가 낙선하면 끝날 일이지

당시 MB정권을 압승하게 할 이유는 아니었지 않은가?

왜 그때 김용민 막말을 작은 문제로 치부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차명진 막말에는 이렇게 난리법석을 피우는가? 

 

마찬가지로

미통당 후보의 막말은 문재인 정권을 압승하게 할 이유는 아니다.

 

나도 미통당이 예쁘지는 않다. 아니, 엄청 싫지.

하지만 보기 싫은 놈들이라도

더 나쁜 놈들을 막을 브레이크로 써먹을 수 있다면 지지해야 한다.

 

정치는 아이돌 팬덤이 아니다.

(아이돌 팬들조차 성범죄 같은 것이 터지면 대부분 등을 돌린다.)

이미지가 좋아도 나라를 좀먹으면 떨어트려야 하는 것이고

아무리 평소에 싫어했어도 견제용으로 써먹을 거면 지지해야 한다.

 

지금 민주당을 찍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이미 이 정권이 저지른 비리가 너무 많고

그것을 덮기 위한 무리수와 선동질과 여론조작과

검찰탄압이 너무도 노골적이다.

 

라임펀드, 울산 선거개입사건, 신라젠 금융비리...

이미 최순실정권보다 비리가 많다고. 액수도 더 커요!

 

닉슨은 이보다 더 적은 비리로 하야했고

박근혜는 이보다 더 적은 비리로 탄핵당했다.

 

문통이 탄핵될 이유가 차고 넘치는데도

여당은 4+1로 소수당에게 사기쳐서 공수처 만들었고 

그것으로 비리 다 덮고 검찰총장은 죽이려 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이 180석?

진문공천 조국공천해서 거수기들만 잔뜩 공천했는데

그놈들 다 당선되면 참 나라꼴 잘 돌아가겠다.

(참고로 이재명계 의원들 전부 공천탈락됨. 최약체후보였던 최성도 방출된지 오래.

정치적으로는 끝났어도 재판에서는 이길 것으로 보였던 안희정도 완전히 제거되었다.

문통에게 감히 도전하면 무조건 죽는 것임 ㅋㅋ)

 

조금이라도 정권에 부정적인 말을 하면

지지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행패를 부리고

대통령이 은근히 두둔을 해준다.

이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야. 파시즘 국가지.

 

이번 선거 민주당이 이겨봐라.

검찰은 완전히 작살나고

모든 비리는 묻히고

검찰 다음 타겟으로 언론을 장악하려 들 것이다.

 

조구기를 황태자로 올릴 것이고

매일같이 이 정권의 자화자찬 뉴스나 보게 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불만을 토로하면 토착왜구로 낙인 찍힐 것이다.

 

뭐? 세월호? 광주민주화운동?

민주당 놈들이 한 게 뭐 있는데?

선거용으로 팔아먹기나 했지.

 

그리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거랑

나라 좀먹는 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

 

아니;;; 상주가 횡령하면 불쌍하니까 봐줘야 하는 거야?

부모 죽으면 까방권이 영원히 부여되는 거야?

노통이 죽으면 문통에게 영원히 까방권이 부여되는 건가? 왜?

 

문통은 노통만큼 정직하지도 않고 

미래를 보는 정치를 하지도 않고

국민 갈라치기하고 비겁한 선동질에나 능한데?

국민보다 비리투성이 측근을 더 아끼는데?

왜 문통을 노통이랑 동일시 하는데?

조금도 닮지 않은 두 사람을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 혹시 잘생겨서 찍는 건가? 그럼 할 말이 없다.

민주당 찍고 어떻게 되나 봐라.

파시즘 정권의 진수를 보고 싶으면

민주당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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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은 금태섭에게 시비를 건 게 조국대전이 아니고
자신은 그냥 청년정치인이라고 비겁하게 변명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가 거기까지 간 것은 전부 조구기 때문이니까.


그는 변호사나 사회적 활동으로 평가받아서 정치계로 온 사람이 아니다.


그냥 방송 좀 나와서 

민주당을 무조건 옹호하면서 정권에 아부하던 편향적인 변호사였을 뿐이고
조국 수호집회에서 사회를 보고 조국백서를 만들어서
문빠들에게 사랑을 받았을 뿐이다.


민주당 영입인재 같은 걸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다.

능력이나 명성을 인정받은 적이 없다.

그냥 자기가 입당하고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당대표가 소개해주지도 않았다. 그냥 셀프 기자회견)

 

조구기 옹호로 단기간에 극단적 지지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기회주의자 김남국이
단지 그 공적만으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게 생겼다.

 

이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다.

양심 팔아서 이 정권에 충성하면 확실히 떡을 준다는 확실한 메시지니까.

 

국회의원 하고 싶은가?
문빠짓 열심히 하고, 파시스트처럼 우르르 몰려가
반대파를 억압하고 욕하고 비난해라.
정권 실세들의 비리도 무조건 감싸고 돌아라.
당내에서 소신을 말하는 의원을 배신자라 공격하고, 몰려가서 때려라.
그러면 민주당은 공천 준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회주의자들이
민주당이 직접 하기 힘든 비겁한 짓, 더러운 짓을 대신해주며
이렇게 떡을 받아먹을지 상상이 되지 않나?


또한, 이미 그렇게 감투를 받은 자들이 많을 거라고 보는 게

지극히 논리적인 추론 아닌가?

 

촛불정부(?)가 집권하고 공공기관장들이 바뀌었는데도

노동자들이 죽거나 자살하는 공기업이 이렇게 많은 이유가

이제 좀 짐작이 가지 않나?

 

 

지난 정권 때,
유승민이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비판하자

박근혜는 그를 배신자 취급했었다.

박근혜의 열성지지자들은 유승민을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박사모들이 유승민 몰려가서 괴롭혔냐?

그를 괴롭히던 대표를 뽑아서 자객공천을 했나?


박사모는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왕당파였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민주주의를 적극적으로 파괴하는 파시스트들은 아니었다.


문빠들은 박근혜 지지자들보다 훨씬 질이 나쁘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보다도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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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혹시, 문빠들이 이상할 뿐, 정권 핵심부는 착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의 파시스트적인 행태를 

"민주주의의 양념일 뿐입니다."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라고 말했던 

문대통령을 보면서도 계속 그렇게 생각하나?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보자.

 

한국인이 혐한시위를 하던 극우 청년들에게 두들겨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총리가 "안타까운 사건입니다."라고 심히 유감스러운 표정으로 말하자,

기자는 묻는다. "극우청년들이 잘못했다는 뜻인가요?"

일본총리는 "아뇨.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당신은 그 (가상의) 일본총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로 모르겠나?

만약 그렇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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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관련 토론이 있을 때마다 민주당이나 정의당 쪽 패널들은
공수처 인원이 적다는 것을 근거로

어차피 많은 것을 검찰에게 맡길 것이며 
고위 공직자들 수사를 독점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수처에는 검사25명 수사관40명밖에 없음)

 

정말 택도 없는 소리다.

아전인수도 정도껏 해야지.

 

어차피 공수처의 가장 큰 목적은
정권에게 불리한 것을 덮는 것에 있기 때문에
인원이 적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원래 수사할 생각이 없거든!

 

극단적으로 말해, 공수처에 검사 1명만 앉아 있어도

문통이 원하는 게슈타포는 완성된다. 

 

수사 인력이 부족한 게 무슨 상관인가?

조국 사건, 포항 선거개입 사건 같은 걸
전부 검찰에게 보고 받아서 다 뺏어온 후에
시간 끌면서 흐지부지 만들면 된다.


조국 사태 이후로 문통과 민주당이 얼마나 고생을 했나?
욕 바가지로 먹고 지지율 폭락하고 
조국 임명 반대하면 토착왜구라고 선동질하고

온국민이 둘로 나뉘어 싸우고

법무부장관이 전화해서 압력 넣고 증거인멸하다가 걸리고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고 해놓고 진짜로 수사하니 검찰총장에게 대노하고

이게 다 검찰 때문이라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그 모든 일들이 공수처만 있었다면 조용히 깔끔하게 끝났다.

 

문통은 공수처를 정권 1년차에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랬다면 사랑하는 조국을 대선후보로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민주당과 문통이 지금 가장 간절히 원하는 솔루션.

그것이 바로 공수처다.

 

검찰이나 공수처의 진짜 힘은
수사하고 기소해서 감옥에 쳐넣는 쪽이 아니다.

기소하지 않고, 수사하지 않아
힘 있는 자의 비리를 덮어주는 것이 그들이 가진 힘의 본질이다.

 

적은 인원수를 이유로 공수처가 힘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얄팍한 선동에 불과하다.

 

 

제발 오늘 공수처법이 통과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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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69949&utm_source=naver&utm_medium=mynews&fbclid=IwAR0JqRbLDUKC-RuB6jpphCkyqmOet0QYXJkiEs21_s7fyYF4w-cKxlQDXew

 

민주, 정의당과 결별 후 선거법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와 더이상 선거법 관련 조정안에 대해 협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난 13일까지 이어온 4+1 협의체와의 선거법 합의

www.pressian.com

 

1. 민주당의 째째한 흥정과 판 깨기 

 

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선거제 개혁 합의를 깨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안의 225+75석을 250+50석으로 비례대표를 줄이고 연동률도 50%로 제한했는데

민주당은 그 비례대표 연동률도 어떻게든 줄여보겠다고 20석 캡을 씌우니 30석 캡을 씌우니

자갈치 시장에서도 안 할 째째한 흥정을 계속했었다.

 

정의당은 캡에 대해서 강력히 반발했었고 그래서 석패율제가 나온 듯 한데(석패율 이야기는 꽤 오랫동안 없었음)

민주당은 정의당이 주장하는 석패율제를 "심상정 영구 당선 보장용이냐?"라고

선동질을 하며 협의에서 나와버린 것이다.

 

정의당은 발끈하며 심상정 의원 같은 중진(3선)에게 적용하지 못 하는 조항을 추가하자고 반박했지만

민주당이 원하는 건 그런 조항이 아니다.  정의당을 쓰레기로 몰아가고 합의를 깨는 것이지.

 

그러니 합의체로 돌아올 이유는 없다. 그냥 계속 석패율제를 핑계로 비난하고 여론 선동질만 할 것이다.

 

2. 정의당의 더러운 패배 

 

필자는 지난 4월에 이미 선거제 개혁은 실패한다고 장담했었다.


(링크)선거제 개혁이 되지 않는 이유

 

필자가 무슨 신통력이 있어서 그렇게 예상했던 것이 아니라

여간한 정치 오타쿠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예상했을 일이다.

 

선거제 개혁은 민주당에게 손해고, 민주당은 정의나 명분 때문에 손해볼 짓을 하는 정당이 아니다.

민주당의 배신은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었다.

 

그러니 배신한 민주당에게 욕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렇게 뻔한 상황에서 아무 대책없이 민주당만 믿다가 멍청하게 배신당한

정의당에게도 비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정의당의 아둔함도 비판대상이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이 과정에서 정의당이 염치도 체면도 지조도 다 내던졌었다는 것이다.

 

서민과 정의와 공정을 중시하는 정당이

온갖 비리와 반칙과 특권의식과 갑질이 생활화된 인물, 조국을 옹호해버렸다.

어떻게든 선거제 하나 받아보겠다고 자신들의 정체성마저 내던지며

간쓸개 다 내주며 민주당에게 아부해버렸다.

 

그러나 선거제 합의는 깨지기 직전이고

돌아온 것은 '심상정 영구 당선용이냐'는 선동질과 

'밥그릇 싸움에 혈안이 된 쓰레기들' '능력 없이 빌붙는 거지'같은 문빠들의 비난뿐이다.

밥그릇 싸움은 민주당이 더 지저분하게 하고 있고,

거대양당이 지지율에 비해 많은 의석을 도둑질하고 있다는 건 알지만

지조 없이 아부하다가 패배한 자를 누가 응원해주겠는가?

 

정치에서는 원칙과 지조를 지키고 아름답게 패하는 자가

오히려 다음에 더 큰 승리를 움켜쥐는 법이다.

 

정의당은 오랜 숙원인 선거제 개편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던지며 

[더러운 승리]를 각오했던 것 같다.

 

그러나 정의당이 이번에 [더러운 패배]를 얻게 될 것은 거의 확정적이며

그 패배는 매우 장기적인 것이 될 것이다.

 

 

3. 민주당이 공수처를 가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필자도 선거제가 부결된다고 장담하면서도

민주당이 공수처를 어떻게 가결시킬 생각인지 궁금했는데

이제는 알겠다.

 

민주당은 

[내가 주는 건 없지만 받을 건 받아야 한다]는 조폭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왜냐면 사법개혁은 너무 너무 중요하고 옳고 지고지순한 가치라 

선거제 개혁이 부결되든 말든 공수처 개설에 반대표를 던진 자들은

토착왜구이며 달님과 조국님을 죽인 역적들이다! --라고, 적어도 그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 정의당이 반대표를 던져 공수처법이 부결되면

문빠들은 정의당을 거의 조국 죽인 배신자 정도로 선동질할 것이다.

 

민주당이 원하는 공수처가 사실은 사법개혁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단지 정권실세들을 보위하기 위한 게쉬타포를 만들고 싶어할 뿐이라는 것은 

조국사태나 포항선거개입사건 등에서 보인 정부/여당의 수많은 말과 행동으로 증명되어 있다.

검찰이 정권 핵심인사들의 비리를 파헤칠 때마다 "가만히 두지 않겠다." "검찰 개혁해야 한다."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의도를 숨길 생각도 전혀 없다.

이제 민주당은 그만큼 철면피가 되었다. 박근혜 집권시절 새누리당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다.

 

공수처는 게쉬타포일 뿐이지만

아직 사법개혁 명분을 믿는 신도들은 많다. 문통과 조국의 팬클럽도 아직 많다.

무엇보다 정의당도 그 명분에 찬동해버렸기 때문에

공수처법은 부결시키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민주당은 부결시 역풍을 가장 많이 받을 정당이

정의당인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깡패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선거제를 바꾸고 싶으면 캡 씌워서 뼈다귀 조금 먹고 꺼져라. 아니면 우리는 선거제를 부결시킬 것이다."

"공수처는 무조건 찬성해라. 안 그러면 너희도 적폐세력이고 토착왜구다. "

이것이 민주당이 정의당에게 보내고 있는 솔직한 메시지다.

 

이제  정의당에게는
[간쓸개 다 내준 호구] or [공수처를 부결시킨 악의 축]

둘 중 하나의 미래밖에 남아있지 않다.

 

욕심에 눈이 멀어 바로 앞을 보지 못할 정도로 아둔하고

이익을 위해 지조를 내던진 비겁한 정의당에게는 딱 어울리는 결말일 것이다.

 

 

 

4. 1+1 적폐연대의 귀환 

 

심지어 민주당은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합의되지 않으면

원안대로 표결하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는데

대통령 공약이자 4+1합의체에서 합의를 마친 안건을
내부 반란표를 통해 부결시킬 것이라고 자랑하는 짓이니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하긴 추경예산안 처리에 집권 여당에서 무려 24명이나 불참해 

부결시킬 정도로 의원들 관리가 안 되는 무능한 정당이니

그 고충(?)은 충분히 이해해줄 만 하다.

 

자한당이 4+1이 깨졌다고 기뻐하며

무기명 투표로 원안 표결하자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원안 투표 후 부결 시나리오가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올해도 민주당+자한당의 적폐연대는 다시 등장할 것이다. 

민주당과 자한당은 마치 죽도록 서로를 증오하는 것처럼 싸우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갑자기 손을 잡고 파이를 나눠먹는 적대적 공생관계이기 때문에.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共命之鳥<공명지조>를 선정했는데,

아마도 민주당과 자한당의 (혹은 좌우파의) 극한대립을 지칭한 것 같다.

솔직히 그들의 안목이 매우 의심스럽다. 싸우는 척만 할 뿐, 실은 한패거리임을 눈치채지 못하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지만

이들은 결정적 순간에는  반드시 손을 잡는 사이였다.

민주당+자한당의 적폐연대는 올해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다.

작년 예산안 처리 때에도 목격했던 장면이다.

 

이것이 한국 양당정치의 현주소이고

이것이 바로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선거제를 개혁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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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치매" 발언에 말싸움·고성

 

김승희 "文 대통령 치매 초기 증상"...국회 복지위 파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www.ytn.co.kr


문대통령이 치매일 리가 있나.

건망증도 아니다.

분명 문통은 자신이 한 결정인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국민들에게 욕먹으니까 자긴 모른다고 꼬리자르기 하고
부하들한테 호통 친 것일 뿐이다.
그냥 위선자일뿐이고 정신은 멀쩡하다.

사실 [대통령 기념관 건립사업에 대해 문대통령의 호통을 쳤다]는 기사를 봤을 때부터
대통령이 유체이탈하고 책임을 떠넘긴 것이라고 짐작했었다.
그러나 당시에 나는 딱히 문통을 비난하는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었다.

왜냐면 그런 행동이 정직하지 않을 망정,  더 정상적인 국정운영이기 때문이다.
물론 무마했던 사실을 들켰다는 게 많이 아쉽기는 하다.


원래 참모들은 대통령 실수를 대신 욕 먹고 
사임도 하고 책임 져주면서 대통령을 방어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MB가 측근을 장관으로 임명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가 
각종 스캔들로 인사참사가 발생했던 적이 있다.
당시 민정수석은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것으로 대통령을 지켰다.
정작 그 민정수석은 그 장관후보를 반대했었음에도 대신 욕을 먹어줬다.
정직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대통령이 자신의 결정에 전부 다 책임을 져버리면 
정권이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다.
기념관 예산 같은 건 작은 실수인데 어그로는 많이 끈다.
고작 130억 정도인데 대한민국 대통령의 실수치곤 푼돈이 아닌가.
대통령이 그런 것까지 책임지고
많은 비난을 감수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좋지 않다.

 

오히려 나는 다른 것이 더 안타깝다.
문대통령 대신 참모들이 욕을 먹은 일이
이 케이스가 거의 유일하다는 사실. 그것이 더 절망적이다.

지금까지 관찰한 바,

문통 참모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이해득실만 따지며

어떻게 하면 금뱃지를 달까, 어떻게 하면 큰 돈을 벌까 궁리하는 자들뿐이다.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지저분한 짓을 했다가 정권에 피해가 가도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폭탄이 터지면 재빨리 몸을 피해 대통령이 직격탄을 다 맞게 해버리는 비겁자들뿐이다.

부동산 먹튀를 해버린 청와대 대변인이나
대통령 x되게 만들면서 자신의 대선가도를 챙기는 조국씨 등

우리는 아주 많은 예시를 보아왔다.

 

역사서에서는 그런 자들을 보통 [간신배]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간신배만 두는 왕을 [암군]이라고 부른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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