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조를 조달해 투자하고 민간인의 투자는 3%의 수익률을 세금으로 보전하겠다는 뉴딜 펀드.

문재인 정부가 만드는 뉴딜펀드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친환경 대통령의 이미지만 갖고 있을 뿐, 사실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고

오히려 석탄발전소와 LNG발전소로 탄소배출을 늘려버린 문 대통령은

과연 자신이 하겠다는 그린 뉴딜이 뭔지는 알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만약 다른 대통령들이 뉴딜펀드를 만들었다면

과연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이렇게 3명의 대통령들이 했던 행동을 바탕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써보았다.

 

>박근혜 시나리오

박근혜 본인은 펀드가 뭔지도 모름.

최순실은 투자해 줄 테니까 캐시백하라고

대기업들에게 요구해 몇십 억씩 뜯어냄.

대기업들은 투자도 필요없는데 돈만 뜯겨서 짜증 만빵.

그린뉴딜이 무슨 사업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투자금은 쓰이지도 않고

투자금은 은행이자 0.1% 받다가 만기상환됨.

 

>이명박 시나리오

이명박 본인이 대기업에게 캐시백 받아서 좋은데 씀.

사업은 쓸데없는 콘크리트벽 (예> 중국 미세먼지 차단벽)

같은 거나 만들다가 원금 손실을 냄.

애초에 원금보장 옵션이 없어서 일반투자자에게 국고로 물어주지는 않지만

국책투자도 손실.

 

 

>문재인 시나리오

대기업들에게 뒷돈이나 받는 째째한 짓은 하지 않음.

정권 실세 관련자들이 사모펀드를 통해 차명소유한 기업들에게 투자금이 쏟아져들어감.

그린이니 환경이니 명목은 붙었으나

실상은 중국제품 수입해서 라벨만 붙여서 완성시키고

중간에서 돈 빼먹기만 하니 엄청나게 짭짤함.

기술도 필요없으니 대기업을 끼워줄 필요도 없음.

 

일부 반정부 시민단체와  보수언론은 투자금 흐름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지만

민주당은 기레기와 토착왜구의 요구이기 때문에 거부하겠다고 버티며

투자금은 공정하게 쓰였고 언젠가 공개할 날이 올 것이라고만 답변.

 

실세들의 기업은 돈을 벌었으나 펀드의 투자 성과는 엉망임.

투자금은 원금손실되고 일반 투자자 3%수익도 국고로 물어줌.

실세들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만 자신들은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해명.

사모펀드는 블라인드 펀드니까 몰랐다고 우김.

(블라인드 펀드는 모집시에 투자처를 모른다는 뜻이지 투자자에게 안 가르쳐준다는 뜻이 아닌데 그냥 우김.

어차피 금융전문가 아니면 모르고 언론도 양념질 당하기 싫어서 해설 안 해주니 우기면 이긴다)

투자한 사람들은 국고가 어찌되든 알 바 아니고 3% 수익이 났다며 기뻐함. 

대깨문들은 실패한 투자지만 좋은 의도였다며 칭송함. 이것마저 안 했으면 한국경제는 망했을 것이라며.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민주당 의원들은 이게 전부 검찰 때문이라고 주장.

문재인 본인은 펀드가 뭔지 몰랐고 그냥 불쌍한 실세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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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무능하고 부패했다면 게으를 수록 오히려 더 좋은 지도자이다.

 

 

...문재앙은 그냥 남은 임기동안 청와대 안에서 빈둥거리다가 퇴임하는 게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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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예상

정치 2019. 8. 22. 23:30

청문회 해봤자 뻔하지 않냐?

 

먼저 조국 딸 입시비리 관련 교수들은 대부분 청문회 출석 거부.
어차피 다 이너서클이고 
정권실세 비리를 불었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솔직히 불겠냐.
적극적으로 옹호해주면 자리 하나 챙겨줄 테니까
생각 있는 폴리페서는 나오겠지.

 

조국의 대답도 뻔하지.
교수들 다 아는 사람이지만 청탁한 건 아니고(녹취가 있을 수가 없잖아? ㅋㅋ)
특혜 받았지만 불법 아니고(당연하지 법망 피해서 한 건데 ㅋㅋ)
계속 "합법이다.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로 질문 99%를 처리해버리겠지.


논문이나 입학에 대한 관련성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40억 나랏돈 빚 떼먹은 것도 합법이고 동생이 한 거니 모르쇠, 


사모펀드도 합법이고 10억은 불법 증여 의도 없다고 우기면 되고

펀드에 정체불명 53억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모르쇠로 일관하면 되고

공개할 의무도 없느니 운운.

 

국민감정에는 상처를 줬다면서

(멍청한 것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데 제발 진정하라는 뜻) 

겸손 코스프레 좀 하고 
이혼한 처제가 불쌍하느니 마음 여린 딸이 울었느니 하면서

가족이 힘들다는 감성팔이 해주면 문슬람들은 감동의 눈물! 응원 메시지 쇄도! 


정작 멍청한 자한당 의원들은 쓸데없는 빨갱이 타령이나 하다가 시간 다 쓰고

패드립하다가 오히려 조국 동정론 생기게 만들고


민주당 의원들은 간쓸개 다 빼 놓고 소리 지르며 육탄방어해주고


바미당이나 민평당은

지들끼리 내분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청문회 준비도 안 해오고 뻘소리나 하고

심지어 다시 민주당 기어들어가야 할지도 모르니 조국에게 아부하는 놈까지 생길 것.

 

정의당은 21일까지만 해도 양심 저렴하게 팔아먹고 조국 빨아주면서 선거제 바꾸는 게 방침이었는데

22일자로 입장바뀜. 근데 눈치보는 중이라 여론추이에 따라서는 그냥 손들어 줄 수도 있음.

대세에 편승할 것이지 흐름을 바꾸진 않을 것.

어차피 기획력도 없고 정보력도 없어서 청문회장에 증거 들고 올 애들도 아님.

소리 좀 지르고 사이다발언으로 언론 타면 만족할 놈들.

(*추가정보: 정의당은 법사위에 의원이 없어서 청문회에 참석도 못 한다고 함. 어차피 방관자였다.)

 

방송에선 김어준이 논문 그거 에세이다 수필이다 2시간이면 쓴다 방학숙제나 마찬가지다 같은

개소리나 시전하면서 조국에게 줄 선 놈들 다 불러서 전방위 지원사격해줄 것이고 


여론조사 결과가 아무리 조국 임명반대 비율이 높아도

조작이니 토착왜구니 하면서 댓글부대가 난리칠 것이고 


문통은 평소 하던 대로 모든 반대의견을 깨끗하게 씹고 임명강행!

 

김의겸처럼 한자리 얻어보려고 줄 선 방송인들은 
[정면돌파]라고 무슨 긍정적인 일처럼 제목 달면서 
성과로 증명하면 된다고 따뜻하게 응원해줄 것이고

 

기개 있는 언론과 문통을 미워하는 언론들이 비판하면

[토착왜구/기레기/박근혜한테는 찍소리도 못한 것들이 까분다] 

라는 3종류 댓글만 줄줄 달릴 것이고

문빠들은 조국이 잘 생겼다고 그저 좋아서 질질 쌀 뿐이고

토착왜구들 빼곤 다 해피엔딩!

 

다만, 그 시점의 대한민국에는 토착왜구 숫자가 꽤 늘어있을 것이다.

 

박근혜 시절 막판에는 국민의 70~80%가 종북좌파였지?

그 종북좌파들이 박근혜를 탄핵하고 정권을 바꿨다.

 

법무장관 조국이 어떻게 일할지도 뻔하다.

뭐? 사법개혁? (실소)

민정수석 할 때처럼 하겠지.

자기 할 일은 제대로 안 하고, 법망을 피해서 사익을 추구할 것이다.

그래도 된다. 문통은 그가 아무리 무능해도 끝까지 신뢰할 것이고 

어차피 문슬람들은 조국이 SNS로 토착왜구 선동질만 해주면

한두 살 아기처럼 꺄르르 웃으며 어쩔 줄을 모를 테니까. 

 

조국의 활약으로 토착왜구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기대해보자.

 

그 분노한 토착왜구들의 표가 모여서

다음 대선 때는 정권 바뀔 것이고 문통 정권 실세들은 줄줄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안 바뀌면? 지금 토착왜구라 불리는 사람들이 줄줄이 감옥가겠지.

 

그 치세는 새누리당 시절보다 훨씬 더 가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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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입학비리 지적하니 종북좌파라 불렸는데

조국딸 입학비리 지적하니 토착왜구라고 하네.

 

10년 동안 옳고 그름을 논하는 자들은 

전부 종북좌파 취급하며 묵살당했는데

 

세상이 바뀌었다 착각했더니만 

이번엔 토착왜구 취급하며 손가락질 당하네.

 

그래, 내가 빨갱이고 토착왜구다!

 

그래도 

중증치매환자집단 박사모나

사이비종교집단 문슬람보단 낫지.

 

내가 빨갱이고 토착왜구다.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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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사면된다. 그것도 아주 빨리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를 사면시킬 것이다.
왜냐면, 그래야 총선에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박근혜의 재판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사면시킬 수 없지만
판결이 확정되면, 상당히 빠른 시점에 사면이 결정될 것이다.
적어도 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보다는 앞서게 될 터.



사면을 요구하는 자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3월, 박근혜를 사면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압박했다. 사면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말이다.
판사 출신인 나경원이 법을 몰라서 그랬을 리는 없다.
박근혜의 사면을 나경원이 진실로 원했다면
더 좋은 타이밍과 표현을 선택했을 것이다.
사면을 논할 수도 없는 시점에 사면을 압박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문통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써먹었을 뿐이고, 이로서
자한당 원내대표는 박근혜의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대한애국당 지지자들은 물론 박근혜의 사면을 원할 것이다.
태극기 시위를 하는 노인들은 거의 매일같이 거리로 나와
늙고 병든 박근혜가 문통에게 핍박받는다고 외치고 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들에게는 어쨌든 순수함이 있다. 
"마마~!"라고 외치며 쓰러질 정도로 말이다.
(일당 받으려고 나온 알바도 있겠지만...)

 


박근혜 사면으로 얻는 현정권의 이익

감옥에 있는 박근혜는 태극기 노인들이 시위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그러니 그녀가 사면되면 동력은 급속도로 약해진다.
태극기 시위대 중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한 자들은 빠져나갈 것이다.
물론 취미생활로 하는 자들이 바로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일단 "우리 공주님 우야꼬~"는 사라지기 때문에, 결집력은 약해질 것이다.
그 노인들이 사면이 고맙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노인들의 문재인 비토 여론도 조금은 누그러들 것이다.
대단한 효과는 아니지만, 현정권에게 반가운 일이다.

 


한편, 얼마전 홍문종 의원이 자한당을 탈당해 대한애국당과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언론에 나온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개 자한당 공천탈락자의 일탈이라며 찻잔 속의 태풍으로 치부하는 분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친박 중 공천탈락자는 홍문종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황교안 대표 입장에서는 뿌리 깊은 친박 의원들을 배제하는 편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편하며
인적쇄신으로 적폐세력과 결별했다는 코스프레도 할 수 있다.
더구나 친박을 배제해야 바른미래당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배제된 친박들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그들이 갈 곳은 대한애국당밖에 없으며
만약 박근혜가 사면을 받아 나온다면 이 신당의 정신적 구심점이 될 것은 분명하다.
박근혜의 성격상 직접 나서지는 않겠지만 

가끔씩 툭툭 몇 마디를 내던지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수렴청정 정치를 할 것이다.

게다가 박근혜는 변호사의 입을 빌려 원망을 늘어놓을 정도로  황교안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신당은 자한당과 대립하는 위치에 설 수밖에 없다. 천박연대 시즌2의 탄생이다.

 


경상도의 경합지역에서 천박연대2가 자한당의 표를 10%만 깎아먹어 준다면 
경북에서도 민주당이 굉장히 유리한 게임을 전개할 수 있다.
현정권에게 그것보다 반가운 일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이렇게 반박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박근혜를 사면하면 진보층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맞는 말씀이다. 진보층(도 아니고 그냥 상식적인 국민들)은 화가 많이 날 것이다. 
필자만 해도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씀이다.
민주당의 60년 역사를 깡그리 잊었기 때문에 하는 지적이다.


"불만이야? 그럼 자한당 찍을래? 못 찍잖아? ㅋㅋㅋ~"

이것이 바로 60년 동안 이어진 민주당의 일관된 태도였다.

[지지층을 개무시하고 보수에 아부하면 선거에 이긴다]는 것이
민주당의 오랜 믿음이며, 그것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그래놓고 대부분의 선거에서 졌지만 민주당의 신앙심은 변함이 없다.



그러니, 박사모 여러분, 안심하라.

박근혜는 사면된다.

여러분이 매일처럼 저주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야말로 

 

대한애국당 지지자 여러분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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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에 대한 반발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납니다.



>2013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터지자




"댓글 때문에 박근혜 뽑은 사람이 어디 있냐!!!?" by 박사모





>2018년 드루킹-김경수 댓글조작 사건 터지자 



 "드루킹에 속아 문재인 찍은 사람 있나?" by 문빠(프레시안 임경구 기자)



프레시안에서 한 번 '국정원 댓글조작'으로 검색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기사가 있는지 놀라실 겁니다.
당시에는 그렇게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을 열심히 보도하며 법석을 떨더니 
김경수가 걸리니까 갑자기 태세전환!!!!
이제는 "어차피 선거 결과를 바꾸는 일도 아니고~ 별 거 아닌 일인데~
국정원 같은 국가기관을 동원해서 문제일 뿐이야~"라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네요.

선거결과를 바꿨는지 못 바꿨는지는 죄의 성립과 무관합니다.
어차피 같은 상황을 재현해서 과학적인 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증명도 할 수 없구요.

사람을 때린 것은 죄입니다.
맞은 사람이 튼튼해서 별로 안 다쳤으니 무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죽을 사람이니 한 대 더 맞아봤자 아무 차이도 없다. 무죄! 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피해자가 많이 다쳤든 적게 다쳤든, 폭행죄는 폭행죄입니다.
박근혜를 위한 댓글조작도 범죄고, 문재인을 위한 댓글조작도 범죄 행위입니다.


이런 어설픈 물타기가 프레시안 정도 되는 언론에 실렸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명색이 기자라는 분이 어떻게 이렇게 어리석은 글을 쓸 수 있죠?
소설가를 기자로 쓰는 언론은 조선일보뿐인 줄 알았어요. 
문빠들의 댓글로 나오던 자가당착 뻘소리를 기사로 쓰셨으니 
진정한 문슬람이라고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문빠들의 자가당착적인 논리는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가 사드를 배치하면 굴욕외교가 되고, 
문재인이 사드를 배치하면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됩니다.
(성주 주민들에게 문재인 안 찍었다고 구박하는 것도 덤이지요.
 아니, 문통은 자신을 안 찍었으니 벌 주려고 성주에 사드 배치했나요???)

이명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하면 토건비리일 뿐이지만
문재인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하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결단이 됩니다.

이명박이 시장 가서 어묵 사먹으면 쇼일 뿐이고
문재인이 도시락을 배달하면 감동적인 미담입니다.

이명박근혜가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고 다니면 친재벌 반서민정권이고
문재인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고 다니면 경제 살리기 행보지요.

그들은 언제나 논리적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그냥 특정인에 대한 신앙적 일관성만이 있을 뿐이죠.

마치 박사모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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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vs 문재인

정치 2017. 9. 29. 11:49




-북핵문제에 대응하는 방법 



박근혜


분노한다. -> 사드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다. 

 -> 사드를 기습 배치한다.  (덤으로 확성기 ON!)



문재인


분노한다. -> 사드는 환경영향평가를 신중히 하겠다고 발표한다. 

 ->사드를 기습 배치한다. (덤으로 현무 미사일 발사!)




-북핵문제 발생시 대미 외교 



박근혜


북한과 대화도 필요없고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한미일 동맹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미국 대통령이 하자는대로 한다.



문재인


북한과 대화를 하고 싶지만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한미일 동맹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미국 대통령이 하자는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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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통령 지지율이 65%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문 대통령 지지율 65%…취임 후 최저치



주로 북핵 이슈 때문에 TK와 보수층에서 지지가 많이 빠졌다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북한 문제에 대한 반응이 박근혜랑 판박이인데 


왜 보수층 지지율이 내려가지?



저렴한(?) 대북 확성기를 쓰지 않고 


비싼 현무 미사일을 발사한 게 불만인가?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별반 변화가 없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정책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고


그냥 일 터진 김에 니편내편 갈라서 싸우는 것일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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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오전10시, 오마이뉴스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더민주 대선예비후보 토론을 방송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질문시간에 문재인 후보에게

대기업 준조세 16억 감면 공약에 대해 날카롭게 따져 물었고

문재인 후보는 그 중 15억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갑자기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횡설수설했고

이에 이재명 후보가 답변을 짧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지난 번에 대답했다. 불쾌하다."정도로 끝나버리고 말았지요.


(15억 감면이 아니면 아닌 것이고, 감면이 맞으면 맞는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왜 명확하게 답변을 안 할까요?)



이런 날선 공방에 대해

문재인 캠프에서는 "신사도에서 벗어났다."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신사도 벗어나" "문재인 말 신뢰 못해"



방송중 안희정 후보도

"같은 당 후보를 대기업 옹호자로 몰지 말라. 예의를 지켜라."라며

이재명 후보를 비난했구요.




참으로 어이가 없는 소리들이죠.


후보들이 왜 그 자리에 모였습니까? 


토론하러 나온 것 아닙니까?


새해 덕담하러 나온 것 아니잖아요?



대립되는 사안에 대해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고, 


서로의 자질을 검증하러 나온 것 아닙니까?


같은 민주당 후보끼리는, 공약에 대해 따지면 무례한 것입니까?


상대방의 발언을 토대로 정말 그 의도인지 따져 묻는 것이 토론의 대화법 아닙니까?




검증하고 비판하면 


벌컥 화내면서 예의 없다, 신사도에 어긋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우리는 보통 그런 사람들을 꼰대라고 부릅니다.



안희정은 


평소 '비판과 검증은 나쁜 거다. 난 그런 거 안 한다. 난 선의를 믿으니까."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이런 검증이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보였겠지요.




만약 안희정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이에게 


"내가 대통령이다. 예의를 지켜라. 따지지 말라."라고 하겠네요?


이게 민주주의자 맞습니까? 



저는 묻고 싶습니다. 


자신의 말에 토를 달면 참지 못하는 사람이, 왜 토론회에 나왔습니까?




"왜 넌 자꾸 따지냐?" "왜 넌 그렇게 매사에 부정적이냐?"  


이딴 소리를 하는 꼰대들 때문에


"서로 의심하지 말고 좋게 좋게 하자."는 


순진멍청한 사람들 때문에 



우리는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같은 대통령을 거르지 못했고


지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 것입니다!




대선후보 검증 토론회에서 


비판에 화를 내면서 예의를 운운하고 신사도를 찾아요?


민주주의 배운 분들 맞습니까? 



미국이나 유럽이었다면,


아마 모든 언론이 문재인/안희정 두 후보를 강력하게 비판했을 것입니다.



토론중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았고, 


쟁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권위주의적인 태도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라고요.





오마이뉴스의 진행도 참으로 미숙하기 짝이 없었고


전화 연결된 유권자들의 질문도 대부분 엉뚱했지만


저는 대선주자들에게 더 불만이 많습니다.



어떻게 민주주의 정당에서 대선주자 4명이 출연했는데


토론할 줄 아는 사람이 딱 1명밖에 없습니까?


문재인, 안희정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했고...


최성 후보는 토론이 아니라 덕담하러 나왔죠. 


다른 후보가 적당히 먹이 던져주면 바로 물고 


민주당 정권이나 자신에 대해 자화자찬 토크하는 걸 


가장 즐기시더군요. 참으로 어리숙했습니다.



어떻게 내노라 하는 정치인들이 출연했는데


대본없이는 말을 못 하는 사람들이 절반이나 됩니까?


문재인, 최성 두 분은 말할 때 계속 밑을 보시던데


참 안쓰럽습니다. 대본 없이 말 못 하는 박근혜 같아서.





마지막으로...



지난 대선 후보 TV토론 기억나십니까?



통진당 이정희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철저하게 비판했었습니다.


모두 사실에 의거한 논거로, 박근혜 후보가 얼마나 비민주적이며 


야만적인 군사정권의 혜택을 받고 살아왔는지를 알기 쉽게 폭로해주었습니다.


그때 새누리당에서 이정희 후보에게 이렇게 비난했었지요.



"건방지다." "예의 없다." 라고.




이런 꼰대같은 무식한 반응을 민주당 내부에서 보게 될 줄은...



과연 그때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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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지지율 상승으로


현재 대선주자 2위를 달리는 안희정 지사!



그러나 다른 수많은 대선주자들과는 달리


아직도 안희정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전혀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인은 민주주의가 공약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습니다만 


(민주주의가 공약이다 -시사인 인터뷰)





그런 말장난은 됐고...





그러나 안희정 후보도 각종 언론 매체에 출연해서


자신의 생각을 횡설수설 장황하게  자세히 밝히고 있기 때문에


그가 어떤 방식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 나갈지, 


간접적으로나마 그 정책과 방법을 알아낼 수는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뷰를 조합해서


번역기를 돌리고;;; 통섭적으로 생각해서;;; 말입니다.




그럼, 12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안희정 후보의 공약과 주요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희정 후보의 답변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본인의 발언을 기록한 기사에 의해 만들었습니다.


말투만 약간 다를 뿐입니다. 



안희정 후보의 모든 답변에는 근거가 되는 언론 기사 링크를 붙였습니다.


팩트 폭력에 대해 미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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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경제정책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공약이 뭡니까?



안희정: 그런 거 없습니다. 녹색성장, 창조경제 등 

      전직 대통령들이 하던 것을 이어받겠습니다!

(안희정의 대선 출마선언문)



경제정책이 없군요! 우와!!!! 

게다가 녹조라떼와 창조경제센터도 계속 유지하겠다는?



[2]

질문: 일자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죠?

안희정: 한 번에 해결될 방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공약이다 -시사인 인터뷰)



물론 없겠죠! 캬~ 시원하다!

헬조선답게 각자도생하라 이거죠?




[3]

질문: 복지 정책은 없나요?

안희정: 구차하게 공짜 밥을 달라고 구걸하면 안 됩니다. 일자리가 복지입니다.

(안희정의 대선 출마선언문)



내가 세금 내고 그 만큼 혜택 받겠다는데... 그게 '거지'라고?





[4]

질문: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어떻게 할거죠?


안희정: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 누구죠?  모르겠는데?

    적폐청산은 3년뒤에 국민이 총선에서 표로 심판하면 땡입니다.

    저는 그런 과격한 일 안 합니다.


(JTBC뉴스룸 '인터뷰뒤끝' 안희정편 참조)



안희정 눈에는 한국에 부패한 기득권이 존재하지 않는군요!!!!! 우와!!!

박근혜가 후임자로 좋아할 것 같네요?

최순실도 찍어줄 것 같은 후보네요! 



[5]

질문:  개성공단은 재개할 겁니까?


안희정: 북한이 비핵화한다고 협조하면 개성공단 해줄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명박 정권이나 박근혜 정권과 똑같은 소리 아닌가요?



[6]

질문: 대북 정책은 어떻게 할 거죠? 

안희정: 대화를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북한과 협상한 것만 지켜도 됩니다.

(관련기사)


박정희 시대 대북정책 재탕;;;; 

햇볕정책도 아니고;;;;;;;;;; 40년 동안 업데이트 없어요?




[7]

질문: 사드 배치는 어떻게 할 거죠?


안희정: 국가간 외교로 정한 것을 그렇게 쉽게 뒤집을 수 없습니다.

(관련기사)



혹시 박근혜가 후임자로 지명해줬습니까?



[8]

질문: 그럼 위안부 협상도 뒤집을 수 없겠네요?


안희정: 국회 비준 절차를 지키지 않았으니 무효입니다.

(민주주의가 공약이다 -시사인 인터뷰)




...그럼 법적인 절차만 지켰으면 유효군요?




[9]


질문: 이재용 영장이 기각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차 구속영장 심사 때. 현재는 구속되어 있음)




안희정: 법원의 판단을 있는 그대로 존중합니다. 3권 분립을 지켜야죠.

(안희정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사법부 판단 존중)



...대한민국에서 법이 그렇게 공평하게 집행되고 있었나요? 



[10]

질문: 탄핵 기각해도 존중할 겁니까?



안희정: 탄핵을 기각해도 존중해야 합니다. 헌법 질서를 지켜야죠.


(안희정 "文, 탄핵 기각되면 혁명? 헌법 질서 따라야")



...법원이 헌법 질서를 안 지키는 건 괜찮나요?



[11]

질문: 친노 후보로 불리는데, 동의합니까? (2016년 9월)

안희정: 그런 정파적 구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관련기사)



하긴 '친노는 패족'이라고 했던 분이셨죠.




[12]

질문: 요즘 친노 후보가 인기 있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2017년 2월)



안희정: 아차, 저는 친노 적자입니다!!!

    노대통령이 살아 계셨음 문재인이 아니라 저를 밀어줬을 겁니다.

(관련기사)



...당신 친노 아니라면서!? 몇 달만에 갑자기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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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놀라울 정도로 구체적인 대안이 전혀 없고, 


번지르르한 말을 늘어놓으나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고.


대한민국 현실에 대한 성찰이 없고, 사려깊지 못하고, 


심지어 일관성마저 의심스러운 대선 후보였습니다.



마치 안철수와 박근혜의 나쁜 점만 모아서 섞어 놓은 듯 합니다;;;;;;






우주의 기운을 느껴야 이해할 수 있는 횡설수설.


구체적으로 뭘 하겠다는 게 전혀 없는 공약. (사실상 공약이 존재하지 않음)


어떠한 적폐도 청산할 생각이 없는 보수성.


수구층이 안희정을 박근혜 대통령의 후계자로 점찍은 것도 이해할 만 합니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반기문을 지지하던 표가 대부분 안희정에게 간 것으로 추정되었거든요.


(물론 단순히 충정지역 지역감정표도 많겠지만) 





안희정, 당신을 박근혜의 진정한 후계자로 추대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자꾸 서로를 비판하고 검증하는 민주당의 살벌한 분위기는


21세기 지성(웃음)인 안희정 지사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비판과 대립은 20세기 지성이고 나쁜 거잖아요?


친노 출신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말고 통섭적으로 판단해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보수대연정도 하시고, 


큰 뜻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선의로 드리는 말씀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빨리 민주당에서 나가줬으면 합니다. 안희정, OUT!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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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가 또 박근혜를 긍정해주고 나섰습니다.


>안희정 "朴대통령,좋은정치 하려했겠지만 법 안따른 게 문제"

(연합뉴스)


박근혜도 뭐 악의를 갖고 그랬겠느냐는 건데요.... 


...기가 막혀서 뭐라 반박할 힘이 없네요.


정상적인 판단력이 없는 박사모 노인들이라면 환영할 만한, 


인정미 넘치는 발언이네요!!


우클릭으로 수구보수층 표를 좀 더 얻어보겠다는 계산이거니 싶습니다.



반기문 탈락으로 충청표를 흡수하고


갈 곳 없는 보수층의 지지율이 높아져 


무려 지지율 20%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으니... 


삘 받은 김에 제대로 우회전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핸들 너무 돌려서 이미 추돌사고 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도


박근혜와 다를 바 없는 대북정책, 새누리당 같은 복지 혐오, 


신자유주의 옹호... 


진짜 민주당 후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우파 정치인이군요. 


동성애자 차별은 반대한다고 들었는데 차별금지법에는 또 반대하고... 결국 립서비스뿐!



결국 보수후보인 유승민 후보와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유승민 의원에 비해서 


구체적인 정책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유일한 차별점입니다(와우!)



"근데 어째서 나는 이렇게 인기가 없는 거야?"


...얼굴빨이 아닐까요?



계속 이따위면 조만간 


안희정이 박근혜 구속하지 말자고 주장할까 걱정입니다.


(탄핵은 반대 안 하겠지... 대통령 나가고 싶으니)




그런데 안희정의 박근혜 긍정이 이번뿐만이 아닌 게...



>박정희에 이어 박근혜까지 칭찬했던 안희정

(조선일보/2015년)


....세월호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주장했군요.




그걸 말이라고 하냐!!!



저는 안희정이 


진심으로 극우파에 동조하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남발하며 치사한 술수를 쓰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안희정, 우클릭이 아니라 그냥 뼛속까지 썩은 것 아닙니까?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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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가 며칠 전 이런 헛소리를 했는데
다음날 당장 지지율이 1.4% 빠졌다고 합니다.
(그렇잖아도 요즘 6~8%정도밖에 안 나오는데...)

아직도 자신이 문재인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거나
혹은 정치적 술수에 속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군요.
옹졸한 모습에 그나마 남아있던 신자들마저 등을 돌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오늘 뉴스를 보니
또 이런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군요.

멍청하다는 표현이 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쵸? 멍청한 거 맞죠?


그런데 저는 서울대 출신의 성공한 기업가인 안철수 씨가
정말 이 정도로 아찔하게 멍청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치인으로서 가져야 할 교양은 0점에 가까운 사람으로 봅니다만)


이건 순진하거나 멍청한 게 아니라
자신의 외교 방침이 박근혜랑 똑같다는 것을 입장을 밝힌 것이죠.

북한이 미쳤다고 자신들의 생명줄을 그냥 포기할 리도 없고
아무런 현실성 없는 소리를 왜 하겠습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북한 욕하면 좋아하는
국내 수구 지지층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지요.

한 마디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국익 다 포기하고
국내정치용 쇼만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외교 스타일이죠?
박근혜가 했던 짓거리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까?


저는 문재인이 지금까지 했던 일 중 최고의 정치적 성과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가 대통령 되는 걸 막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봐도
정치혐오, 비선실세 문제, 국내정치용 외교, 옹졸한 인간성...
그는 딱 박근혜 같은 짓을 했을 거고
민주세력에 실망한 궁민들이 다음 대통령을 박근혜로 뽑았겠죠.
박근혜 같은 사람이 10년 해먹는 거죠. 나라 진짜 망할 겁니다.

만약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vs박근혜였는데 박근혜가 이겼다면
박근혜에게도 한 가지 커다란 공이 있다고 평가했을 것입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 안철수 씨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영원히 없을 것 같네요.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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