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김씨는 머리에 비닐을 쓰고 입에 장갑을 문 상태였고,
두 손은 뒤쪽으로 돌려진 채 사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목에는 머플러가 단단히 감겨 있었다.]
[김씨의 주머니에서는 '아무도 없는 혼자입니다. 화장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정황상 타살 가능성이 적고 유서가 발견돼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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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비닐을 뒤집어 쓰고 손 뒤로 수갑까지 차고 자살했다고?
무슨 마술사냐!?
저렇게 티 나게 죽여놓고 증거인멸하려고
[화장해달라]고 가증스럽게 쪽지를 남기다니
살인범도 참 멍청하다...싶었는데
경찰이 같은 수준이라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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