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교안 대표 단식중 쓰러짐

 

 

"남들은 수십일 버티는 단식! 그러나 황교안은 8일만에 쓰러졌다! 어째서인가!"
"도련님이니까."

 

 

황교안 약해~~~~ㅋㅋㅋ


추운 곳에서 한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8일째는 너무 이르잖아!
70 넘은 손학규도 열흘 버텼다고;

세월호 유족 김영오씨는 46일 단식했었는데...

사흘째부터 드러누운 황교안은 비장미를 보여준 것이 아니라

잘못된 타이밍 감각과 허약함만 증명해버렸다.

 

보수쪽 정치인들은 너무 편하게 살았던 탓인지

이렇게 금방 죽는 소리하고 기브업하는 바람에
단식이 희화화되는 경향이 있다.

 

박그네의 내시 이정현 의원의 단식도 정말 한심의 극치였었다.

문 잠그고 혼자 있었기 때문에 숨어서 뭐 먹냐는 소리도 들었고

꼴랑 일주일 하고 실려나오면서 자긴 죽을 거라고 우는 소리를 하질 않나;;;

 

자한당 의원들은 6시간 릴레이(!!) 단식이라는 

인류역사상 듣도 보도 못한 괴상한 소리를 하며

단식을 완전히 개그로 만들어버린 적도 있었다.

도대체 '6시간 단식'이라는 개념은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발상일까?

6시간은 그냥 끼니 사이 시간이잖아?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보다 못한데.

 

자한당 의원들은 사회적 약자나 약한 정치세력 대표들처럼
정말로 절실해서 목숨 걸고 하는 게 아니라

6시간 교대로 앉아있기를 단식이라고 우기고 앉았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이들의 대표 정치인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 며칠동안 잠깐 쇼만 하고 나서

바로 징징대며 죽는다는 소리 하면서 나오는 꼬라지를 보면

이들의 목적은 처음부터 의견 관철이 아니라 

단식을 웃기는 걸로 만드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마저 든다.

앞으로 사회적 약자나 상대 정치인들이 단식을 할 때,

그 주장을 억누르고 그 가치를 폄훼하기 위해서

짧은 시간동안 한심한 꼴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극우 노인들이 태극기를 오염시켰듯, 자한당 의원들은 단식을 오염시켰다.

 

단식을 희화화하려는 당신들의 목적은 이미 달성되었다.

 

금수저 보수 도련님들은 제발 단식하지 마라.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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