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간 윤통의 비속어 실언

 

 
MBC 이 놈들은 정신이 나갔구나.
 
이건 절대 보도를 하면 안 되는 장면이었다.
 
이게 무슨 비리도 아니잖아. 공개한다고 긍정적인 측면이 단! 하나도! 없다!
 
윤통이 의논했던 건 통화스와프나 전기차 보조금 문제라고.
윤통은 놀러간 게 아니고 환율 잡고 수출량 하락 막으러 간 거야.
문재앙&정수기처럼 타지마할에 인증샷 찍으러 간 거 아니라고.
 
이런 걸 공개해버리면 미 의회에서 표결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냐?
스와프나 보조금 협상 깨지면 MBC는 참 기분 좋겠지?
윤통 공격할 구실이 또 생기니까.

 

이런 실언을 공개해 미국과 협상에 악영향을 줘서
도대체 대한민국에 좋을 게 뭔데?
단지 실언이고 국익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건데
해외언론도 아니고 국내언론이 굳이 보도를 해서
나라에 손해가 가게 만들다니, 제 정신이냐?
정파적 이익을 위해 나라에 손해가 가도 좋다는
이 깡패짓을 언론과 야당이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윤통이 잘했다고 하는 게 아니다.
실언이고 언론카메라가 다 있는 곳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온다니
최소한의 정치인의 소양조차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 안타깝고 짜증난다.
(나도 윤통은 본성이 꼰대 개저씨라고 맨날 욕했던 사람임)

 

 

하지만 그래도 이런 건 공개하면 안 된다.
잘못했지만, 굳이 들추지 않았으면 문제가 안 될 일이고
정부에 비공개로 조용히 말해줬으면
앞으로는 결국 고칠 수 있는 실수다.
조용히 말해주고 숨기는 대신 독점인터뷰라도 받든가 하는 게
언론이 할 수 있는 현명한 처사지.
 
무슨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MBC놈들
"잘 걸렸다 죽어봐라" 하고 바로 터트려;;;;
굳이 까발리는 게 우리 국민들에게 이득이 하나도 없잖아.
나라가 망하더라도
지들 정파의 이익만 중요한 놈들이니 할 수 있는 테러다.
그래도 뭐든 숨기지 말고 정직하게 보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테니
예시를 들어보겠다.
 
북한과 우리가 전쟁을 했다가
간신히 휴전 협정을 맺고 나오면서
윤통이 "젠장 김정은 진짜 개새끼라니까."하고 나왔다고 해보자.
한국 언론이 그걸 우연히 찍어버렸다면 보도해야 할까?
 
MBC라면 그걸 굳이 보도해서 전쟁을 다시 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북한은 수령님에 대한 모독을
절대 참아주지 않는 놈들이기 때문에
휴전협상 무조건 깨진다.
극한 상황의 예시일지 몰라도 방향성이 다른 예시도 아니다.
MBC라면 휴전협상이 깨지더라도 윤통을 공격할 수 있으면 만족하겠지.
민주당이라면 탄핵 건수 잡았다고 신이 나서 공격할 것이다.
그 중에는 계몽군주 김정은 수령님에 대한 모독에 분노하는 놈들도 있을 거고.
난 이런 놈들이야말로 매국노라고 본다.
꼭 이완용처럼 나라를 팔아먹는 서류에 싸인을 해야 매국노인가?
물론
이번 사건도 윤통이 잘못한 것이고
위의 휴전협정 예시에서도
윤통이 그런 식으로 실언했다면 잘못한 것이 맞다.
하지만 나라를 망칠 치명적인 잘못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그걸 공개하는 언론이 훨씬 더 치명적인 잘못을 했고
이딴 놈들은 매국노 소리를 들어도 싸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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