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애니
등급: 성인
추천도: ★★★★
요즘 넷플릭스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 [아처]
허접쓰레기 특수요원 아처의 활약을 그린 시니컬 개그물.
주인공 아처는 아마도 007의 패러디로 보이고
여자요원 라나는 라라 크래프트의 패러디인 게 거의 확실하고... 나머지는 모르겠다.
성인용이고 성적인 표현도 많지만
야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저질(...)을 표현한 개그라
어른이라면 그냥 웃으며 볼 수 있다.
미국 성인 애니라고 하면
별로 안 땡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처가 있는 특수조직 ISIS의 국장님은 무려... 아처의 모친이다!
아처는 온갖 쓰레기 짓거리는 다 하고 다니지만
국장님 아들이라 동료들도 차마 어쩌질 못하는
그 x같은 상황...!
한국인이라면 99%가 많이 겪어보거나 목격하는 풍경 아닌가?
얼마나 한국인 정서에 잘 맞는지 설명했으니
넷플릭스 보는 분들은 한 번 보시길.
나는 1회 보며 웃다가 숨 넘어가는 줄 알았다.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을지는 좀 확신이 없지만;;; 내 센스로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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