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9.03 문대통령의 심리상태는 능히 짐작이 간다
  2. 2019.08.22 조국 청문회 예상
  3. 2017.06.09 강경화는 자진사퇴할 것 1

문 대통령 "한국·태국 도약 앞둬…조국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문 대통령 "한국·태국 도약 앞둬…조국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과 태국은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양국이 가까워질수록 우리 동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방콕 만다린..

www.nocutnews.co.kr

 

이 기사를 읽었을 때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문통이 지금 흔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응원하고 싶은 건
조국(나라)이 아니라, 조국(개인)이다.

이건 심리학 개론만 공부해도 충분히 알아챌 수 있는 수준의 발언이다.

 

 

자나깨나 조국씨 생각뿐인 문통이 참 가엾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한데

무엇이 그를 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만드는지 모를 일이다.

 

그가 해외체류중 전자결제로 조국씨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할 확률은

계산할 필요도 없이 100%다.

 

무능한 자한당은 청문회로 낙마시킬 자신이 없자 도망쳤고

조국은 비겁하게 기습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해

제대로 된 질문조차 못 하는 무능한 기자들의 무딘 공격을 모르쇠로 일관해버렸다.

 

 

조국씨의 집착이 정권을 망치고, 대통령의 집착이 나라를 망친다.

 

문통과 그 지지층들은 조국이 [사법개혁을 위한 유일한 카드]라고 말하지만, 

그가 민정수석을 어떻게 했는지만 봐도, 전혀 적임자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엉터리 인사검증, 딸 논문 검증 무마, 74억짜리 사모펀드 계약...

조국씨는 민정수석으로서 도대체 잘 한 일이 무엇 하나 없었다.

제발 부탁인데 단 한 가지만이라도 말해보라.

하지도 못할 대통령의 개헌안 발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었는데?

 

문통이 조국씨를 법무부장관으로 꼭 임명하려는 이유는 오직 개인적 친분관계 때문이다.

문통은 지금까지 모든 인사에서 자신과의 친분관계를 가장 중시했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성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능력이나 도덕성은 뒷전이었다.

친분관계가 가장 중요하니 인재풀이 좁고, 회전문 인사가 반복될 수밖에 없었다.

 

초패왕 항우는 경쟁자인 유방보다 훨씬 강력한 전투력과 큰 세력을 갖고 있었지만

부하에게 상을 줄 때 공으로 평가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예뻐하는 사람들만 우대했다.

그 결과 유능한 부하들에게 하나둘씩 배신당했고, 결국 천하를 잃게 되었다.

개인으로서 평가하자면 항우는 유방보다 훨씬 강했고 매력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그의 좁은 그릇은 나라를 망하게 만들고 말았다. 

 

중국 고사를 인용할 것도 없이

보수쪽 출신의 통일부 장관을 임명해 오히려 더 과감하게 대북정책을 추진했던

DJ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옹졸한 정치다.

 

노대통령도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에 집착했지 특정인에게 집착하지는 않았다.

만약 문통이 노통의 자리에 있었다면 안희정을 끝까지 감싸고 지켜주며

정치력만 낭비하다가 아무 것도 개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문통의 통치는 개인적인 관계 중시로 인한 쓸데없는 정치력 낭비로 점철되어 있다.

무능하고 부패한 장관들 임명과 최저임금 단 한 번 인상으로 대통령의 정치력이 절반은 소모되었고

겨우 조국 한 명 때문에 나머지 절반도 다 사라질 지경이다.

그 동안 대한민국은 도대체 무엇이 달라졌는가? 무엇을 개혁했는가?

그는 이렇게 비리투성이인 법무장관을 통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래, 조국씨를 정말 순수한 사람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사모펀드가 뭔지도 모르면서 74억짜리 투자 계약서에 사인을 한 사람이

법무부장관 자리에 앉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만약 내가 임명권자라면 그 얼빵한 친구가 무슨 서류에 사인할지 겁나서

결코 장관 자리에 앉히지는 않을 것이다.

 

조국씨 임명을 반대하면 토착왜구라고 윽박지르기 전에, 

대통령이 조국을 임명해서 얻고 싶은 게 무엇인지 대답을 해보라.

친한 사람에게 감투를 씌워주는 뿌듯함 말고, 이루고 싶은 이상을 말해보라.

당신이 편애하는 사람은 궁금하지 않다. 더 이상 광고하지 않아도 전국민이 다 안다.

당신이 실현하려는 이상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공정'이나 '정의'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스스로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당신이 만들고 싶은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반대하면 종북좌파 취급을 받던 세상에 살다가

반대하면 토착왜구 취급을 받는 세상에 살게 된

국민들이, 그것을 묻고 있다.

 

이것은 무거운 질문이다.

 

'모른다'는 말만으로 11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해서 끝낼 수 있는 질문은 결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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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tikim
,

조국 청문회 예상

정치 2019. 8. 22. 23:30

청문회 해봤자 뻔하지 않냐?

 

먼저 조국 딸 입시비리 관련 교수들은 대부분 청문회 출석 거부.
어차피 다 이너서클이고 
정권실세 비리를 불었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솔직히 불겠냐.
적극적으로 옹호해주면 자리 하나 챙겨줄 테니까
생각 있는 폴리페서는 나오겠지.

 

조국의 대답도 뻔하지.
교수들 다 아는 사람이지만 청탁한 건 아니고(녹취가 있을 수가 없잖아? ㅋㅋ)
특혜 받았지만 불법 아니고(당연하지 법망 피해서 한 건데 ㅋㅋ)
계속 "합법이다.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로 질문 99%를 처리해버리겠지.


논문이나 입학에 대한 관련성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40억 나랏돈 빚 떼먹은 것도 합법이고 동생이 한 거니 모르쇠, 


사모펀드도 합법이고 10억은 불법 증여 의도 없다고 우기면 되고

펀드에 정체불명 53억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모르쇠로 일관하면 되고

공개할 의무도 없느니 운운.

 

국민감정에는 상처를 줬다면서

(멍청한 것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데 제발 진정하라는 뜻) 

겸손 코스프레 좀 하고 
이혼한 처제가 불쌍하느니 마음 여린 딸이 울었느니 하면서

가족이 힘들다는 감성팔이 해주면 문슬람들은 감동의 눈물! 응원 메시지 쇄도! 


정작 멍청한 자한당 의원들은 쓸데없는 빨갱이 타령이나 하다가 시간 다 쓰고

패드립하다가 오히려 조국 동정론 생기게 만들고


민주당 의원들은 간쓸개 다 빼 놓고 소리 지르며 육탄방어해주고


바미당이나 민평당은

지들끼리 내분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청문회 준비도 안 해오고 뻘소리나 하고

심지어 다시 민주당 기어들어가야 할지도 모르니 조국에게 아부하는 놈까지 생길 것.

 

정의당은 21일까지만 해도 양심 저렴하게 팔아먹고 조국 빨아주면서 선거제 바꾸는 게 방침이었는데

22일자로 입장바뀜. 근데 눈치보는 중이라 여론추이에 따라서는 그냥 손들어 줄 수도 있음.

대세에 편승할 것이지 흐름을 바꾸진 않을 것.

어차피 기획력도 없고 정보력도 없어서 청문회장에 증거 들고 올 애들도 아님.

소리 좀 지르고 사이다발언으로 언론 타면 만족할 놈들.

(*추가정보: 정의당은 법사위에 의원이 없어서 청문회에 참석도 못 한다고 함. 어차피 방관자였다.)

 

방송에선 김어준이 논문 그거 에세이다 수필이다 2시간이면 쓴다 방학숙제나 마찬가지다 같은

개소리나 시전하면서 조국에게 줄 선 놈들 다 불러서 전방위 지원사격해줄 것이고 


여론조사 결과가 아무리 조국 임명반대 비율이 높아도

조작이니 토착왜구니 하면서 댓글부대가 난리칠 것이고 


문통은 평소 하던 대로 모든 반대의견을 깨끗하게 씹고 임명강행!

 

김의겸처럼 한자리 얻어보려고 줄 선 방송인들은 
[정면돌파]라고 무슨 긍정적인 일처럼 제목 달면서 
성과로 증명하면 된다고 따뜻하게 응원해줄 것이고

 

기개 있는 언론과 문통을 미워하는 언론들이 비판하면

[토착왜구/기레기/박근혜한테는 찍소리도 못한 것들이 까분다] 

라는 3종류 댓글만 줄줄 달릴 것이고

문빠들은 조국이 잘 생겼다고 그저 좋아서 질질 쌀 뿐이고

토착왜구들 빼곤 다 해피엔딩!

 

다만, 그 시점의 대한민국에는 토착왜구 숫자가 꽤 늘어있을 것이다.

 

박근혜 시절 막판에는 국민의 70~80%가 종북좌파였지?

그 종북좌파들이 박근혜를 탄핵하고 정권을 바꿨다.

 

법무장관 조국이 어떻게 일할지도 뻔하다.

뭐? 사법개혁? (실소)

민정수석 할 때처럼 하겠지.

자기 할 일은 제대로 안 하고, 법망을 피해서 사익을 추구할 것이다.

그래도 된다. 문통은 그가 아무리 무능해도 끝까지 신뢰할 것이고 

어차피 문슬람들은 조국이 SNS로 토착왜구 선동질만 해주면

한두 살 아기처럼 꺄르르 웃으며 어쩔 줄을 모를 테니까. 

 

조국의 활약으로 토착왜구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기대해보자.

 

그 분노한 토착왜구들의 표가 모여서

다음 대선 때는 정권 바뀔 것이고 문통 정권 실세들은 줄줄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안 바뀌면? 지금 토착왜구라 불리는 사람들이 줄줄이 감옥가겠지.

 

그 치세는 새누리당 시절보다 훨씬 더 가혹할 것이다.

Posted by Antikim
,

https://www.youtube.com/watch?v=gusCXYYK740


"...심심한 사의를 아니, 사과를 드립니다."



동영상을 보고 확신했다.


강경화는 곧 자진사퇴할 것으로 예상한다. 


말 실수는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 있는데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것. 


유시민 작가가 '자기 앞가림도 못 하는데 나라 앞가림하는 장관 하겠냐'라고 평가한 것을 두고

문빠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사리를 정확하게 판단 못 하는 분들인 것 같다.


강경화의 결격사유는. 한 마디로 정직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강경화는 박그네 정권의 총리들만큼 비리 종합선물세트는 아니다.

하지만 전 정권보다 낫다는 기준으로 임명할 것이라면, 

막말로 나같은 평범한 시민이 장관을 해도 상관없지 않은가;;;;; 

생수 품질을 테스트하면서 시궁창물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 같다.

 

강경화는 틀린 해명이 보도되었는데 정정을 요청하지도 않고 가만히 침묵을 지키다가

나중에 언론에서 들통이 나고 나서야

"남편이 몰라서 잘못 대답했다."라고 실토했고

잘못이 있는데 "유엔에 있어서 몰랐다." "가족이 한 일이다."라는 식으로

자꾸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보아 

고위공직자로 임명하기에는 별로 적합한 인물로 보이지 않는다.


위안부 전문가니까 뽑자고? 

물론 중요한 일 중 하나지만 외무부장관은 그 문제만 다루는 자리가 아니다.

아울러 위안부 문제의 지구최강전문가를 임명하더라도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그 분들은 강경화를 MB나 박그네가 임명했다면 그렇게 비호했을까?

좀 더 냉정하게 상황을 보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Ant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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