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靑, 노영민 거취에 침묵…"섣불리 말할 수 없어"

 

 

노영민 비서실장이 유임되는 이유는?

문통이랑 친해서.

 

왜? 다른 이유가 필요해?

 

 

참모들에게 집 팔라고 지시해놓고

정작 지는 안 팔아서 청와대를 개그 콘서트로 만든 장본인이 노영민이었음.

그런데도 이 인간이 안 잘리는 걸 보면

문통은 정말 대단하다고밖엔 말할 수가 없다.

 

KOEI 게임 삼국지로 비유하자면

지력이나 정치력이 10~20밖에 안 되어도

충성심만 100이면 중용하는;;; 초변태적인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천운을 타고난 문통에게는 정치가 너무 쉬워서

일부러 무능한 부하만 골라쓰는 헬 난이도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부동산 문제 때문에 인사발령을 한다면서

정작 국토부장관 김현미가 안 잘리는 것도 웃기는 일.

 

여론이 악화되고 시선이 청와대에 집중되었던 것도 사실이긴 하다. (김현미 몰래 미소)

노영민이 팔라고 하니까 팔기 싫어서

2억 올려서 내놓고 "남자라서 부동산값 모른다"고 한 민정수석도 문제이긴 한데

상관이 그 모양이면 말을 안 들을 만도 하지 않나?

(애초에 그 사람들이 아파트 팔면 부동산 문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결국 쇼쇼쇼!)

 

 

결국 청와대 참모들 전원 사표 냈는데

전범인 노영민이 유임되고 수석들 3명만 짤림. ㅋㅋㅋ

 

한편 짤린 민정수석은 옛날에 노영민의 카드리더기 책팔기 사건 터졌을 때

민주당 윤리위원이었기 때문에 당시 노영민을 징계한 장본인.

오호~두 사람 사이에 그런 과거가?

 

노영민이 사실은 그 일을 아직까지 원망하고 있어서

이번에 물귀신 작전으로 잘라버린 건 아닌가?

자기는 문통이 예뻐해서 안 잘릴 걸 아니까.

 

어차피 후임 찾기도 힘들다. 친한 사람만 중용하니 인재풀이 좁을 수밖에.

문통이랑 친한데 청와대 거쳐가지 않은 사람이 이 지구에 남아있긴 하냐?

양정철? 마지막에 등판시킬 거니까 아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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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에 이어 '靑선거개입 수사팀'도 중앙지검 수사받는다

"장관 말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추미애, 윤석열 작심 비판


이건 꼰대인가 깡패인가...

"내가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고 했다고... 진짜로 수사하냐?

 너 왜 그렇게 눈치가 없냐? 죽을래?"

 

문재인은 이렇게 말한 적이 없다.

 

하지만 법무부 장관이나 여당의원들의 행동과 발언을 봤을 때는

정확히 그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는 전개다.

 

궁민들은 아직도 문통이 착하고 잘 생긴 대통령이라고 믿는 것인가?

문통이 꼭 그렇게 대놓고 말을 해야만 알아듣나?

 

추미애 시키고 설훈이나 박주민 시켜서 윤총장 갈구고 있는 거 보면 모르겠나?

댓글부대 동원해서 집요하게 '윤짜장'이라고 비하하고 있는 거 보면 모르겠나?

 

법무부 장관이나 여당 의원들이 대통령 하는 말 씹고 지들 멋대로 갈구고 있겠냐?

총장이 지 말 50%만 들어줬다고 지랄발광하는 장관이 감히 대통령에게 항명하겠나?

(추미애 발언 소리만 들어봐도 지랄발광이라는 말이 딱 맞음.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껄껄 웃고 있는 여당 놈들도 제 정신이 아니고)

 

나라가 이따위로 돌아가는데 아직도 국뽕 타령이니 미칠 지경이다.

K방역이 잘났느니

일본은 민주주의 후진국이니 어쩌니

거울 좀 보고 살아라. 이 국뽕 마약중독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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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당의 후보자가 막말을 하면, 그 당은 찍지 말아야 할까?

 

 

미통당 차명진 후보의 막말 파문으로 난리고

그것 때문에 미통당이 100석 확보조차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 참으로 인성이 X같은 후보가 아닐 수 없다.

만약 내가 사는 곳에 출마했다면 절대 뽑지 않을 것이다.

미통당의 제명조치도 너무 늦었다. 그것에는 동의.

 

 

그러나 의문.

 

그게 그렇게 언론을 도배하며 전체적인 선거 판세를 바꿀 만한 일인가?

그건 그 막말한 자가 낙선하고 끝날 일인데

이렇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뭔가?

 

19대 총선 때 언론을 도배한 김용민 막말과 마찬가지 아닌가?

김용민 막말은 그저 그가 낙선하면 끝날 일이지

당시 MB정권을 압승하게 할 이유는 아니었지 않은가?

왜 그때 김용민 막말을 작은 문제로 치부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차명진 막말에는 이렇게 난리법석을 피우는가? 

 

마찬가지로

미통당 후보의 막말은 문재인 정권을 압승하게 할 이유는 아니다.

 

나도 미통당이 예쁘지는 않다. 아니, 엄청 싫지.

하지만 보기 싫은 놈들이라도

더 나쁜 놈들을 막을 브레이크로 써먹을 수 있다면 지지해야 한다.

 

정치는 아이돌 팬덤이 아니다.

(아이돌 팬들조차 성범죄 같은 것이 터지면 대부분 등을 돌린다.)

이미지가 좋아도 나라를 좀먹으면 떨어트려야 하는 것이고

아무리 평소에 싫어했어도 견제용으로 써먹을 거면 지지해야 한다.

 

지금 민주당을 찍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이미 이 정권이 저지른 비리가 너무 많고

그것을 덮기 위한 무리수와 선동질과 여론조작과

검찰탄압이 너무도 노골적이다.

 

라임펀드, 울산 선거개입사건, 신라젠 금융비리...

이미 최순실정권보다 비리가 많다고. 액수도 더 커요!

 

닉슨은 이보다 더 적은 비리로 하야했고

박근혜는 이보다 더 적은 비리로 탄핵당했다.

 

문통이 탄핵될 이유가 차고 넘치는데도

여당은 4+1로 소수당에게 사기쳐서 공수처 만들었고 

그것으로 비리 다 덮고 검찰총장은 죽이려 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이 180석?

진문공천 조국공천해서 거수기들만 잔뜩 공천했는데

그놈들 다 당선되면 참 나라꼴 잘 돌아가겠다.

(참고로 이재명계 의원들 전부 공천탈락됨. 최약체후보였던 최성도 방출된지 오래.

정치적으로는 끝났어도 재판에서는 이길 것으로 보였던 안희정도 완전히 제거되었다.

문통에게 감히 도전하면 무조건 죽는 것임 ㅋㅋ)

 

조금이라도 정권에 부정적인 말을 하면

지지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행패를 부리고

대통령이 은근히 두둔을 해준다.

이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야. 파시즘 국가지.

 

이번 선거 민주당이 이겨봐라.

검찰은 완전히 작살나고

모든 비리는 묻히고

검찰 다음 타겟으로 언론을 장악하려 들 것이다.

 

조구기를 황태자로 올릴 것이고

매일같이 이 정권의 자화자찬 뉴스나 보게 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불만을 토로하면 토착왜구로 낙인 찍힐 것이다.

 

뭐? 세월호? 광주민주화운동?

민주당 놈들이 한 게 뭐 있는데?

선거용으로 팔아먹기나 했지.

 

그리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거랑

나라 좀먹는 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

 

아니;;; 상주가 횡령하면 불쌍하니까 봐줘야 하는 거야?

부모 죽으면 까방권이 영원히 부여되는 거야?

노통이 죽으면 문통에게 영원히 까방권이 부여되는 건가? 왜?

 

문통은 노통만큼 정직하지도 않고 

미래를 보는 정치를 하지도 않고

국민 갈라치기하고 비겁한 선동질에나 능한데?

국민보다 비리투성이 측근을 더 아끼는데?

왜 문통을 노통이랑 동일시 하는데?

조금도 닮지 않은 두 사람을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 혹시 잘생겨서 찍는 건가? 그럼 할 말이 없다.

민주당 찍고 어떻게 되나 봐라.

파시즘 정권의 진수를 보고 싶으면

민주당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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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은 금태섭에게 시비를 건 게 조국대전이 아니고
자신은 그냥 청년정치인이라고 비겁하게 변명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가 거기까지 간 것은 전부 조구기 때문이니까.


그는 변호사나 사회적 활동으로 평가받아서 정치계로 온 사람이 아니다.


그냥 방송 좀 나와서 

민주당을 무조건 옹호하면서 정권에 아부하던 편향적인 변호사였을 뿐이고
조국 수호집회에서 사회를 보고 조국백서를 만들어서
문빠들에게 사랑을 받았을 뿐이다.


민주당 영입인재 같은 걸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다.

능력이나 명성을 인정받은 적이 없다.

그냥 자기가 입당하고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당대표가 소개해주지도 않았다. 그냥 셀프 기자회견)

 

조구기 옹호로 단기간에 극단적 지지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기회주의자 김남국이
단지 그 공적만으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게 생겼다.

 

이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다.

양심 팔아서 이 정권에 충성하면 확실히 떡을 준다는 확실한 메시지니까.

 

국회의원 하고 싶은가?
문빠짓 열심히 하고, 파시스트처럼 우르르 몰려가
반대파를 억압하고 욕하고 비난해라.
정권 실세들의 비리도 무조건 감싸고 돌아라.
당내에서 소신을 말하는 의원을 배신자라 공격하고, 몰려가서 때려라.
그러면 민주당은 공천 준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회주의자들이
민주당이 직접 하기 힘든 비겁한 짓, 더러운 짓을 대신해주며
이렇게 떡을 받아먹을지 상상이 되지 않나?


또한, 이미 그렇게 감투를 받은 자들이 많을 거라고 보는 게

지극히 논리적인 추론 아닌가?

 

촛불정부(?)가 집권하고 공공기관장들이 바뀌었는데도

노동자들이 죽거나 자살하는 공기업이 이렇게 많은 이유가

이제 좀 짐작이 가지 않나?

 

 

지난 정권 때,
유승민이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비판하자

박근혜는 그를 배신자 취급했었다.

박근혜의 열성지지자들은 유승민을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박사모들이 유승민 몰려가서 괴롭혔냐?

그를 괴롭히던 대표를 뽑아서 자객공천을 했나?


박사모는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왕당파였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민주주의를 적극적으로 파괴하는 파시스트들은 아니었다.


문빠들은 박근혜 지지자들보다 훨씬 질이 나쁘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보다도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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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혹시, 문빠들이 이상할 뿐, 정권 핵심부는 착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의 파시스트적인 행태를 

"민주주의의 양념일 뿐입니다."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라고 말했던 

문대통령을 보면서도 계속 그렇게 생각하나?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보자.

 

한국인이 혐한시위를 하던 극우 청년들에게 두들겨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총리가 "안타까운 사건입니다."라고 심히 유감스러운 표정으로 말하자,

기자는 묻는다. "극우청년들이 잘못했다는 뜻인가요?"

일본총리는 "아뇨.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당신은 그 (가상의) 일본총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로 모르겠나?

만약 그렇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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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281756001&code=910100

 

문 대통령 "중국인 입국금지, 우리가 금지대상국 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일각에서 나오는 중국인 전면 입...

news.khan.co.kr

 

 

초기) 외양간이 부서져서 소들이 도망친다고 걱정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부서진 외양간은 고치지 않겠다.


현재) 이미 소를 다 잃었으니 부서진 외양간은 고칠 이유가 없다. 절대 안 고친다. 아 글쎄 안 고친다니까!

 

 

문대통령은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서 오기를 부리는 건가? 

 

아니면 중국에 무슨 약점이라도 잡힌 건가?

 

요즘 퍼지고 있는 '차이나 게이트'의 흉흉한 소문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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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질로 흥한 자 선동질로 망한다.

 

문빠 댓글부대는 물론 민주당 공식 SNS들까지 나서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윤춘장'으로 비하하고 다니더니
이제는 문통이 '짜파구리' '문파구리' '짜파문' 등으로 불리고 있다.

 

검찰에 대한 짜장면 비하는

전혀 욕을 먹을 일도 아닌데 억지로 선동한 것에 불과했지만
문통에 대한 짜파구리 비하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에게 숟가락 좀 얹겠다고 벌였던 이벤트라 
욕을 먹을 이유도 충분했다. 심지어 본인도 짜파구리를 먹었으니 
별명으로서 적합성도 윤석열의 비칭보다 훨씬 높다.

 

코로나19 터지기 전에는 문빠들이 툭하면 
'총선은 한국 vs일본! 토착왜구 자한당 추방!'이라고 선동질하고 다니더니

이제

'총선은 한국 vs 중국! 민주당만 빼고 찍자' 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정부를 비판하면 일본과 아무 상관 없는 일에도 
무조건 '토착왜구'라고 낙인 찍으며 입을 틀어막던 자들이
이제는 중국 눈치만 보는 매국노 소리를 듣고 있다.
중국과 실제로 관련이 있고 눈치 보는 것도 맞으니
토착왜구보다 훨씬 근거가 있는 비난이다.

선동질로 흥한 자가 선동질로 망하고 있다.

참으로 꼴 좋다.

 

 

물론 문빠들은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낙인찍기를 개발했으니까.

이미 각종 포털에 문빠들이 설치고 다니며

코로나19 문제로 정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신천지 신도'라고 낙인을 찍고 있다.

 

남을 막무가내로 비하하고 공격하는 건 즐겁지?

하지만 안심하지 말라.

그에 대응되는 혐오표현도 금방 나올 것이다.

 

선동질로 흥한 자는 선동질로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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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226

 

 

당정청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출입 막는건 아냐” - 시사저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 둔화...

www.sisajournal.com

오늘 오전 당정청 협의가 끝난 후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대구 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다.

그리고 민심은 바로 폭발했다.

 

민주당은 다급히 "봉쇄는 그런 뜻이 아니고~ 바이러스를 차단하겠다는 뜻."이라며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으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단순히 바이러스를 차단하겠다는 의미였다면

'최대한 봉쇄'라는 표현이 왜 나왔겠는가?

 

'봉쇄'가 그렇게 어렵고 낯선 단어도 아니거늘,

정부 여당은 어떻게 단어 뜻도 몰랐단 말인가?

이렇게 쉬운 단어는

문통이 즐겨쓰는 '금도'처럼 뜻을 착각하고 쓰기도 쉽지 않다. 

 

더구나 봉쇄라는 표현은 요즘 많이 듣던 말이다.

'우한 봉쇄'라는 4글자로.

대구와 경북의 최대한 봉쇄라는 표현을 쓰면서

중국의 '우한시 봉쇄'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중국이 중국 전체를 보호하겠다고

우한지역을 봉쇄하고 우한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지 주민들은 의료시설 부족과 생필품 부족으로 굉장한 고통을 당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망자도 우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소수의 희생을 통해 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을 얻겠다는 

공리주의적 입장으로만 보면 나름 합리적(?)인 조치일지 모르나

이런 과감하고 잔인한 방침은 중국이 전체주의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은 사회주의국가도 아니고, 일본처럼 국민들이 얌전한 나라도 아닌데

어떻게 특정 지역을 아예 봉쇄할 생각을 했을까? 

현 정권이 국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도 화가 나고 

그 개돼지들이 어떤 성격인지 전혀 모르는 것도 매우 한심하다.

한 마디로 이 정부는

국민을 우습게 볼 정도로 오만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다.

 

아울러, 이것도 어쩌면 지역차별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저버릴 수 없다.

상주- 사드 기습배치

아산- 우한 교민 격리 배치 (원래 천안이었는데 갑자기 변경)

대구 경북- 최대한 봉쇄 검토 (말 바꿈)

 

지금까지의 사례로 봐서 

문통은 자신을 안 뽑아준 지역에게 아주 가혹하다는 가설을 갖고 있는데

언제나 핑계 없는 무덤은 없기 때문에

진짜로 가혹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좀 어렵겠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최대한 봉쇄'의 의미에 대해 열심히 차단하겠다는 뜻이라며 

국어사전에도 없는 이상한 해설을 늘어놓았는데

아마도 그는 국어 해설자로 채용된 듯 하다.

 

얼마전 문빠들에게 테러를 당한 상인의 '거지같다' 발언에 대해서도

단지 경기가 나쁘다는 뜻이라는 건 온 국민들이 다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변인이 굳이 해설을 해주기도 했다.


이럴 거면 왜 언론인을 대변인으로 채용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사전에도 없는 뜻을 창조하며 국어를 파괴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사이비 국어학자를 채용하지 그랬나.

문통이 사랑하는 단어 '금도'도 자신들만의 정의로 해설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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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예언을 하면 결과가 나쁘다...

1. 방역은 잘 했음.


정부의 초기 방역은 잘 한 편이라고 생각함.
방역이 뚫린 지금도 방역 활동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나라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어차피 한계가 있다.
수구꼴통 과격파들은 1차 방어막이 뚫렸으니

나라는 망했고 정부는 끝장이고 세월호 사건과 똑같으며

문통은 탄핵감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그건 옳지도 않고 먹히지도 않는다.

 

문제는 한국은 방역 다음 방어막이 약하다는 것.
(그래서 방역에 목숨 건 것일 수도 있음)
사실 방역은 시간 끌기일 뿐이고
결국은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런데 한국은 1차 방어선에 목숨을 걸었을 뿐
시간을 벌어 2차 방어막을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의료 시스템은 (트라우마였던) 메르스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대형병원에서 퍼지는 건 잘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종플루 계열엔 약하다. 작은 병원들은 완전 속수무책.

 

2. 대통령의 경솔함

 

방역은 잘 한 것 같은데... 질본에서 방역하며 고생한 걸 대통령이 다 까먹었다.
경기가 나빠서 선거에 불리할 것이 그렇게 신경 쓰였는지

잠시 잠잠한 틈에 곧바로 "코로나는 머지않아 종식된다"고 주장하질 않나

언론이 공포 조장해서 경기가 나쁘다고 남탓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경솔한 소리를 했다.

이웃나라에서 아직 한참 퍼지고 있는데 왜 그렇게 못 참아;;;


어떻게 국가원수가 저렇게 근시안적일 수 있을까. 정말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 집착이 너무 강하면 눈이 어두워지는 법.

문통은 선거에 너무 목을 맨다.

 

그리고 분위기 이렇게 안 좋은데
기생충 감독/배우들에게 숟가락 꼭 얹어야 했냐.
노통은 절대 안 하실 짓을 꼭 해요...

 

야당시절에는 그렇게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며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비난하더니

총리에게 발표 짬시키고 대책기구 맡긴 것도 꼴불견이었다.

내로남불 DNA 좀 작작 티를 내시고...

 

 

3. 혹시 2차 방어막 대책이 없나?


걱정되는 게, 총리와 대통령이 어제 오늘 발표한 내용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올린 것 빼곤 다 하나마나 한 뻔한 소리였다는 것이다.

 

아직도 코로나 지정병원도 없고
의원급에서 호흡기질환 진료금지 지시도 없고...
새로운 방침이 아무 것도 없다.

 

1차 방어막이 뚫린 거니까 2차 방어막을 만들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말이 전혀 없다.

 

확진자 나오면 여기저기 그냥 계속 폐쇄만 할 건가?
식당이나 쇼핑몰이면 몰라도 병원을 계속 폐쇄했다간

코로나 안 걸려도 죽는 환자가 속출하게 된다.

 

총리나 대통령이 기껏 한다는 소리가;;;
"코로나19는 사망률도 낮고 우리 의료체계는 강하다. 다 같이 이겨내자"

같은 정신론을 늘어놓고 있는데

혹시 대일본 제국군 사령부에서 오셨습니까?

 

앞으로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지자체장들이 정부 말 안 듣고 항명할 수도 있는데
(예> 대구 환자를 우리 xx시로 보내지 마!)

미리 불러서 논의하고 계획이나 대비를 해야지.
다들 불러서 언론앞에서 협조 선언하게 하던가.

 

 

4. 문빠 댓글부대 대책만 보인다. 

 

 

문빠 댓글부대들은 모든 것을 신천지 탓으로 돌리면
문통의 완전무결함은 증명된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그저 "정부는 완벽했다. 모든 것은 신천지 탓."같은 소리만

여기저기서 떠들고 있다. 덤으로 신천지의 새누리당 관련설까지.

 

앞으로 코로나19 문제 지적하면
신천지 신도로 몰아붙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제 토착왜구에 이어서 신천지 소리까지 듣게 생겼다.

 

댓글부대 동원해 여론 조작하며 최고존엄 보위에 신경 쓸 시간에 

코로나 지정병원 만들 생각을 해야지...

어쩜 이렇게 최순실 정권과 닮았냐. 

국정운영은 꽝인데 정치만 너무 잘 해서 소름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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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91538001&code=910203&fbclid=IwAR2apGmnuf1mkmREMhE3199UGE3GxyxpLhfBSp53dM5k5-eV8BZkA-ftlx8

 

문 대통령, ‘거지같다’ 말했다가 신상털린 반찬가게 상인 소식에 “안타깝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충남 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 방문 때 반찬가게 상인이 ‘경기가 거지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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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드는 가게 앞에서 영업방해중인 나치당원들

 

 

한 시장 상인이 "요즘 경기가 어떤가"라는 대통령의 질문에

"거지같다"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문빠들에게 찍혀서 개인정보를 유출당하고 문자폭탄과 욕설 전화를 받는 테러를 당하고 있다.

이게 정말로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심스럽지만 현실이다. 

혹시 지금 민주당 정권은 독일 나치정권을 모델로 하고 있는 건가? 

 

다음날 청와대 대변인이 나와서 그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상인의 말은 악의가 없었다고 해설해주더니 (아무도 오해 안 할 수준인데 굳이 해설...) 
대통령은 그냥 안타까울 뿐이고, 문빠들에게 자제 요청한 건 아니랜다.


무슨 뜻인가? 그만두라는 게 아니면 계속 하라고? 잘 했다는 거야 뭐야?
[안타까움]이라는 건 도대체 무엇에 대해서 안타까운 건가?


이것 또한 민주주의의 양념인데
테러 당한 상인이 웃어 넘기지 못해서 유감이라는 건가?

이 상황에 대통령이 하는 소리가 그냥 "안타깝다"라니.

나치당원처럼 과격한 행동을 하고 있는 문빠들에게

"그러지 마시라" 한 마디 하지 않다니.

 

민주당 후보경선 과정에서도 문빠들은 경쟁상대 정치인들에게 문자폭탄 테러를 가했다.

그때도 문재인 후보는 빙글빙글 웃으며 "그것도 민주주의의 양념"이라고 말했었다.

그래,  적어도 그들은 정치인들이었지. 프로들이니 그것도 감내할 줄 알아야 할 지도 모른다.

피해자가 감내하는 것과 가해측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고 두둔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지만,

적어도 안희정과 이재명은 그런 공격도 견딜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평범한 시장 상인은 그런 테러를 견딜 수도 없고 견뎌서도 안 된다.

 

일반국민이 대통령에게 대답할 때 단어 선택 한 번 잘못했다고

이렇게 지지자들에게 테러를 당한다면, 그리고 대통령이 그것을 은근히 두둔한다면,

이게 파시즘 국가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번 시장상인 테러와 청와대의 반응은 

문통이 얼마나 음침한지 절감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이런 비겁한 발언은 혐한 행위를 두둔해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일본 극우 정치인들을 연상시킨다.

 

한국인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했다가
일본 극우 청년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일본 극우 정치인이 정확히 똑같은 대화를 할 것 같지 않나.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럼 극우 청년들이 잘못했다는 건가요?"
"아뇨. 저는 그저 안타까움을 표명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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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3년, 미국

 

1973년, 미국의 리차드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

닉슨은 워터게이트 스캔들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법무장관에게 특검의 해임을 명령했다.

 

법무장관은 양심상 할 수 없다고 거부하며 사임했고, 같은 명령을 받은 차관마저 사임했다.

 

결국 닉슨은 다른 관료를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해임을 강행했고,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생긴다.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결국 탄핵이 확실시되자

닉슨은 탄핵 가결 전에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2] 2020년, 한국

 

2020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포항 선거 개입 사건’으로 궁지에 몰려 있다.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의 수사를 막기 위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임명했다.

추미애 장관은 임명한지 6개월밖에 안 된 검사장급들을 모두 좌천시켜 검찰총장의 팔다리를 잘랐다.

 

특히 검찰 반부패부는 공수처가 생기는 7월이면 업무를 다 이전하고 사라질 부처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을 좌천시켜 선거 개입 사건의 수사를 어렵게 만들었다.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은 MB와 양승태 사법농단을 수사했던 적폐청산 수사의 주역이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친문세력에게 적폐취급을 받고 있다.)

 

추 장관은 이어지는 중간급 간부 인사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한 검사를

딱 1명 남기고 전부 좌천시켰다.

 

추 장관은 포항 선거 개입 사건의 공소장도 비공개로 처리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공소장 공개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아주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만약 그 공소장이 비공개처리 되었었다면 탄핵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공소장은 국회가 요구하면 제출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미애 장관은 법으로 정해진 절차를 독단적 훈령 해석으로 무시해버렸다.

법무부장관이 법을 무시해버리고 정권의 이익을 도모하다니, 이런 걸 보통 [사법농단]이라고 부르지 않나?

 

게다가 공소장 공개 관련 법은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었던 것이다.

 

[3] 규칙은 바뀐다. 내가 필요하면.

 

문재인 정부는 정권실세나 여당에게 곤란한 일이 생길 때마다

심판을 교체하거나 규칙을 바꾸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검찰의 피의사실공표를 금지하고 피의자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을 금지했다.

그는 인권보호를 근거로 내세웠지만, 그 첫번째 수혜자는 자신과 자신의 아내였다.

 

추 장관은 인권보호를 근거로 선거개입 사건의 공소장을 비공개 처리했지만

그녀는 국회의원시절 법사위에서

공소장 공개에 대해 반대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댓글조작사건에서

김경수 지사가 킹크랩 시연을 직접 보러 간 것을 인정한 판사는

해당 재판에서 교체되었다.

 

[4] 합리적인 의심

 

우리는 아직 청와대 포항 선거 개입 사건의 진상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사법개혁을 빌미로 계속해서 검찰을 압박하고

여당이 검찰을 적폐집단 취급하고

법무부장관이 수많은 검사들을 날려버리며 수사를 방해하고

공소장 공개를 막으려고 애를 쓰는 것을 보면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조국 장관의 비리에 대해서도

전혀 증거가 없다고 굳게 믿는 이들이 있지만

정작 조국 장관은 지인을 시켜 동양대 PC를 반출했고

상관의 지위를 이용해 담당 검사에게 부적절한 전화를 걸었다.

 

당신들 말대로 그렇게 죄도 없고 증거도 없다면

왜 그렇게 검찰에 압력을 넣고 증거를 인멸하고 수사를 무마하려고 애를 쓰는가?

이쯤 되면 자백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5] 닉슨이면 이미 두 번은 사임했다.

 

닉슨 대통령이 야당 당사를 도청했던 워터게이트 사건도 물론 충격적인 스캔들이었다.

 

그러나 문대통령은 어떠한가?

자신의 30년 친구를 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경찰청장을 시켜 포항시장에 대해 표적수사를 하고, 반대하는 경찰을 좌천시키고

기재부까지 동원해 상대 후보의 공약을 뭉개면서 선거에 개입했다—라고 추정된다.

추미애 장관이 그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공소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닐까?

포항 선거개입 사건의 주요 실행자 중 한 명인 황운하 경찰청장은

현역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공천 심사에서 탈락되지 않았다.

심지어 선거개입 사건의 주요 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또한 황운하가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불면 정권이 날아갈 것을 두려워해서

공천을 준 것이 아닐까 의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나?

 

 

[6] 당신들은 직업을 잘못 골랐다

 

예전에는 닉슨을 한심한 대통령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국의 정치 현실을 오랫동안 관찰해보니

흠이 있긴 해도 닉슨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대통령감이었다.

이제는 그를 깊이 동정한다.

 

만약 닉슨에게 추미애처럼 양심이 증발해버린 법무부장관 딱 한 1명만 있었다면

그는 충분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도청 사건? 심각하긴 하지만

댓글부대와 경찰과 청와대와 정부 부처를 다 동원해 부정선거를 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

 

아울러 아쉽기도 하다.

여당이나 청와대에 닉슨의 법무부 장관처럼 정의와 양심이 남아있고

부끄러움을 아는 이가 있었다면, 지금 같은 나라꼴은 없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고한다.

당신들은 정치를 할 자격이 없다.

 

상대를 악마화하고 배척하고 출신과 배경을 근거로 차별하고 공격하는 당신들의 정의는

조직폭력배의 정의다.

 

아군의 잘못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규칙과 심판마저 갈아치우는 당신들의 룰은

마피아 조직의 룰이다.

 

당신들의 천직은 정치인이 아니라 깡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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